장학생 서류, 멜론/넷플릭스 어플 깔기, 동묘 프리마켓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인 서울을 했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어요. 예주 출정식을 겸한 만찬을 하려고 했는데 알바를 하고 있어서 아쉽네요. "땅강아지 알바 뛰느라고 고생 많네. 수고했어요. 치열하게 산 시간이 네게 거름이 될 거야. 힘내 파이팅!" 큰 딸내미와 이남정을 찾아갔어요. 우리들의 30년 추억을 간직해준 업소가 고마웠어요.
-
40년 동안 부활절을 그냥 보내긴 처음입니다. 6개월만의 학원 방문이 정겹습니다. "아빠 오늘 즐거웠어. 특히 설렁탕이 너무 맛있더라. 아빠랑 먹는 내장탕+설렁탕(특)에 고추 슬라이스 해서 넣은 간장 맛 평생 기억 날 것 같아. 내 딸 한테도 알려줄게 나보다 퇴근이 늦겠네 고생하슈" 서울서 4만원 찍고 진접 와서 10만원을 보태 5시간 14만원으로 일일마감, 월 마감을 쳤어요.
-
10년 넘게 쓰던 T맵 네비게이션을 휴지통에 쳐 버리고 카카오로 갈아탔더니 음악이 가까워졌어요.그린에서 블루로 바뀐 컬러가 죽여줍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라하트 무직크 틀어줘! 오 예!
2024.3.31.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