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설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실시
괴산군 주민복지과 위생팀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및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의 여부,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점검반은 떡, 한과, 유지류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유통기한을 위조하거나 경과한 제품을 판매하는지, 식품 진열과 보관 등 취급이 적정한지, 허위나 과대광고를 하는지, 원산지표시는 적정한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점검반은 설 연휴를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사과, 배, 조기, 명태, 도라지, 고사리 등 농·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설 대비 농수산물 판매업소 위생지도’를 실시하며, 점검반은 취급이 적정한 지 등을 중점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이웃들, 지역 소상인들에게 넉넉한 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