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마루길 하늘다리(울산 남구)를 건너 보셨나요. 2012.4.11
울산의 관문인 울산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고갯마루에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한 솔마루길 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는 솔마루길 하늘다리가 그 동안 공사 진척으로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정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었습니다.이 솔마루길 하늘다리는 총공사비만 60억(다리 설치비30억,주변 토지 보상30억)이 소요 되었다는 공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솔마루길 하늘다리가 이제 마무리 공사로 준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걷기코스 : 대공원 동문- 소원의돌 고갯마루-솔마루길 하늘다리-공원묘지-솔마루정-
신정중학교뒤쪽-태화강 전망대-태화로타리(비가와서 중도하산:3시간소요)
벚꽃이 활짝핀 대공원 어린이 놀이터(아침에 비가와서 어린이가 없네요)
대공원 꽃시계가 12시 5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공원에 있는 벚꽃도 서로 시샘이나 하는듯 활짝피어 시민을 기다리고 있는데...
소나무, 잔듸, 봄꽃, 벚꽃이 조화를 잘 이루며 서로 자기몸 치장이 한창 이네요...
대공원과 야외학습장을 잇는 고갯말에 있는 소원의 돌 안내판
소원돌에게 소원을 빌고 있는 이사람들 정말 소원이 이루워 질까요?
고갯마루에 있는 솔마루길 울산대공원 종합안내도
봄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왔던 진달래가 이제 한잎두잎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솔마루길 하늘다리가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조경 공사가 한창 이였습니다.
솔마루길 하늘다리 정말 멋져요(공사비만 : 30억. 다리의 중간 지점에 서 있네요)
솔마루길 하늘다리에서 울산교육과학연구원과 문수산 정상이 보이네요.
솔마루길 하늘다리에서 시내 쪽으로 시원스럽게 뚫려 있는 도로도 볼 수 있어요.
솔마루길 하늘다리 옥동쪽 쉼터에서 한컷 ㅊㄲ.....
솔마루길 하늘다리를 건너 벚꽃이 활짝 피고 잘 단정된 울산공원 묘역을 보며...
올해 본 벚꽃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탐스런 벚꽃 입니다.
솔마루정에서 본 옥현쪽의 주택단지
솔마루정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막걸리도 한 사발 마셨죠.
솔마루정 정자 중앙부의 아름다운 단층을 한 컷 올려 봅니다.
솔마루정에서 본 태화로타리에 있는 조형미가 아름다운 주상복합 아파트 ...
솔마루정에서 본 태화강 십리대밭과 고래그림의 꽃밭에도 새싹이 파릇파릇....
태화로타리 에서 솔마루길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비를 맞은 벚꽃이 꽃비를
뿌리며 살포시 내려 오네요.
오늘의 걷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울산이 어촌에서.. 산업도시에서 점점 문화,주거의 도시로 변모하는 것 같습니다. 1990년 1년 울산서 직장 근무할 때 남구 달동, 삼산동은 벌판이었는데....좋은 사진 항상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직 개통되지 않은 길을 다녀오셨네요. 솔마루길 이곳 저곳 모습도 잘 보여주셨고요. 개통이 되면 가려고 잔뜩 기다리고 있습니다.
순향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이날은 아침에 비가와서 수요일 정규산행을 하지 못하고 지인과 둘이서 대공원 동문을 출발하여
솔마루길 하늘다리를 건너서 옥동 남산에 있는 솔마루정에서 막걸리 한 사발 마시고 돌아왓죠.
그날 운좋게도 공사관계자의 허락을 받고 건널 수 있엇습니다.
거러실님! 저 공원을 매일 두시간씩 걷는답니다.
순향님
건강관리로는 걷기가 최고여요...최고 ..오래오래 계속하세용....
건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