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id=_cmt_contents1>저도 처음 시작할 때 연습장 따라 갔다가 </SPAN></P>
<P><SPAN>공 한 개도 제대로 못 맞춰서 열 받아서 서점으로 달려가 책 한권 샀죠. </SPAN></P>
<P><SPAN>"전원문화사"인가 하는 출판사에서 나온 간단한 "골프의 기본"이란 책인데, </SPAN></P>
<P><SPAN>그게 젤 쌌습니다. ㅎㅎ. </SPAN></P>
<P><SPAN>읽고 또 읽고 시키는대로 폼을 잡아보고 약 세번 정도 독파하고 </SPAN></P>
<P><SPAN>다시 골프채를 잡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SPAN></P>
<P><SPAN>비디오가 됐든 책이 됐든 제대로된 한 가지 교습자료를 파고드는 것 </SPAN></P>
<P><SPAN>아주 좋은 방법입니다.</SPAN></P>
<P> </P>
<P>얘기가 길어져서 답글로 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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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책을 고를 때 주의 할 것은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P>
<P>이해가 쉽고 자세를 따라하기 쉬운 책이어야 합니다. </P>
<P>또, 한국말로 된 것을 사시려면 아예 원 저작자가 한국인인 걸로 사시고 </P>
<P>번역된 것은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P>
<P>제대로 번역이 안된 번역서가 너무도 많습니다.</P>
<P>일례로 아주 유명한 교습가의 책인데 </P>
<P>원서보다는 번역서가 더 싸길래 번역서를 구입해서 읽다가 </P>
<P>도무지 뭔말인지 황당해서 결국은 원서도 샀답니다. </P>
<P>그리고 제가 원서랑 번역된 교습서를 함께 보면서 너무나 황당해했더니</P>
<P>골프 교습서를 쓰신적이 있으신 아는 분께서 말씀해 주시길 </P>
<P>요즘은 번역기 라는 프로그램에 넣어서 번역해버려서 </P>
<P>"옮긴이"도 책 내용을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P>
<P>골프 전문가도 아닌데다 그냥 번역기를 사용하고 </P>
<P>거기다 감수는 제대로 했겠습니까.</P>
<P>대학 교수란 프로필만 내세운겁니다.</P>
<P>제가 잘못된 부분을 고쳐보았더니 페이지마다 아주 지저분했습니다.</P>
<P> </P>
<P>외국인이 쓴 책은 원서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P>
<P>영어가 어느정도 능숙해야 되겠지만 영어표현력을 기르는데는 도움이 되겠죠.</P>
<P>즉 영어 공부도 하게되고 와이프 보기에 "공부"하는 것 같지 않겠습니까? ㅎㅎ.</P>
<P>사전 끼고 보면 볼만하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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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오늘도 즐샷들 하세요.</P>
<P>댓글도 달아주시고요.</P><!--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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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도서관 이용을 잘 하시면 원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웹사이트 들어가셔서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원서를 찾아서 요청해 놓으시면 만약 도서관에 있으면 바로 준비해 줄 것이고 대여중이면 대기자 순서대로 빌려 줍니다. 함 빌려 보시고 그 미심쩍은 부분을 인해 보세요. 요즘 영어나 골프나 다 안되면서 교수 직함 하나 가지고 번역 했네 하는 분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첫댓글 그렇군... 원서를 봐야하는 것이었어...
정우가 아빠 영어 공부 한다고 좋아할 겁니다.
그렇지않아도 최신판은 아니지만 책한권을 열심히 보는데 뭔가 미심쩍달까 수상했었는데 이런이유였군요... 뭔가 찝찝하더만.....근데 원서는....쫌...^^;; 일단 있는걸 보고나서....한번 트라이를....
이 곳은 도서관 이용을 잘 하시면 원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웹사이트 들어가셔서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원서를 찾아서 요청해 놓으시면 만약 도서관에 있으면 바로 준비해 줄 것이고 대여중이면 대기자 순서대로 빌려 줍니다. 함 빌려 보시고 그 미심쩍은 부분을
인해 보세요. 요즘 영어나 골프나 다 안되면서 교수 직함 하나 가지고 번역 했네 하는 분들 많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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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서 보믄 잠와서~~~ㅎㅎ
잠 안올 때 보면 좋긴 합니다. 활용도가 높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