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글을 쓰거나 남의 글을 읽을 때 향기를 맡는 편인데,
제 글에 향기가 사라짐에
왠지 모를 허함이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감정선 70% + 이성선 30% 일 때,
컨디션이 가장 쿨해서
이성선이 감정선을 넘어설 땐
애써 드라마 삼매경에 빠지곤 합니다.
요즘은 이성선이 60%를 차고 오르다 보니
독함, 못 땜이 스물스물도 아니고 확 올라와서.
어제부터 친구가 추천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쭈~욱 달리고 있습니다~~
5회째. 시청 중,,,,
저의 감정선은 회복 중에 있네요.ㅋㅋ
공무원 준비만 8년째.
면접마다 떨어지고,
나이 많다 떨어지고,
한 번도 노력한 걸 못 이뤄본 여주인공.
내돈내공(공부)을 한다는 굳은 의지로 안 해본 알바가 없는 취준생.
지켜보는 부모에게도 미안함 +
나이 많은 취준생의 슬픔과 분노.
그러던 그녀에게 낮에는 아줌마 얼굴로 바뀌고,
저녁엔 본인의 얼굴로 바뀌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희한한 상황이 적응은 안 되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기간제 시니어 공무원에 지원하면서 합격을 합니다.
30대 나이로는 매번 떨어졌는데,
아줌마 얼굴로 기간제 공무원, 근로 노동을 하는 곳에서
1등으로 뽑히고 승진아닌 승진을 해나가면서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드라마예요.
아직 보는 중이라 제대로 정리는 안 되지만,
일단 제 감정은 아주 잘 회복 중이란 거... ㅋㅋ
드라마 보는 거에도 납득이 필요한가 이런 핑계를 찾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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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리를 공부하면서 창암쌤께서 말씀하신 시간, 인간, 공간의 비밀이 드라마 속에도
베여있는 걸 볼 때마다
한 번씩 드라마 작가들은 명리공부를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상담자로 와서
공무원이 되려고 한다는 질문을 한다면????
📍드라마 설정: 8년간 어떤 노력을 해도 안된다ㅡㅡㅡㅡㅡㅡ 》》》》
📍사주해석:우리가 사주에서 어떤 글자를 보고
공무원의 삶이 어렵겠다를 찾아냈다면ㆍㆍ??
과연 우리는 뭐라고 하는 것이 답일까요???
얼굴이 바뀌는 희한한 설정이긴하지만ㆍㆍ
공간,시간을 달리한다면
가능성이 있다를 보여준거다 라는 생각이 파~~~~~~~~악 들더군요
수도권이냐 지방이냐?
누구나 이름대면 아는 공무원이냐 아니냐 등등,,,
우리가 공부함에 있어서도
넌 공무원이 될 팔자야!!
사업가가 돼야 하는 팔자야!!
넌 갑목이니 이럴 거야
을목이니 이럴꺼야 가 아닌
정말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나눠서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명리의 날개,
상상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
창암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길이냐 저길이냐의 갈래 속에
길 잃고(?) 있을
소향무적반에도
오아시스의 물 주기를 내려주시길
간곡히 빌어봅니다~~~!!!
방관하지 마시라!!!!
삥삥 돌려 말씀드린 건데
도사님은 아시겠죠???
절대 직설적인 표현이 아님을 ,,,,,,
ㅋㅋㅋㅋㅋ
그럼 이쯤 되면,,, 제가 또 톳겨야 되는 분위기라..
톳기겠습니다
휘리릭!!!
첫댓글 소에겐 애초에 원한바 길이 없고
오직 올라탄 놈의 손이 고삐를.
사람에겐 애초에 길이 있으나
오직 스스로가 헤매일뿐.
이 두가지 여행에 길을 얻어도
주인이냐 손님이냐?
이일 수수방관
등에 🐮업고 🐂찾는 개장수!
몸이 무거워 휘리릭 톳기지도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