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새벽3시30분 집에서 용평 스키장으로 출발합니다. 6시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하여 발왕산 어필 하는 사람이 없나 두리번 주위를 살펴보니 없더라구요.
차 계기판에 영하16도 그래도 왔으니 가야죠. 발왕산 정상을 오르고 오전 스키를 타고나니 아무튼 겁나게 춥고 무릎팍이 부서져 나가는듯 했습니다.
3박4일 차박 계획 이였는데 이러다가는 그냥 집으로갈까 하는 생각 경오형님 한테 연락 할까 하는 생각 결국 형님한테 연락 해서 용평 시즌방에 묵었습니다.
와~ 어렵게 느꼈던 형님이 반갑게 대해주고 밥도, 국도, 반찬도, 스키도 하루 골드 리프트 20회 스키 타고 알찬 겨울방학 이였네요.
첫댓글 와우~~ 겨울 맛을 제대로 보셨구만요^^
보기만해도 추워요~ 차박은 안하길 잘하셨습니다.
대장님은 역시 산악스키어^^
축하해 레벨원 자격증 🎉 레벨투도 으영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