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88올림픽때는 불참을 마음먹던
소련이 극적으로 참가선언을 하였고
그에 따라 동유럽 국가들이 덩달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북한은 불참을 고수했습니다.
이유인 즉
당시 북한정권은 남한에게
88올림픽 공동개최를 건의했지만
남한은 가소롭다는 듯 거절하고
결국 그에의해 북한은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88올림픽은 박정희정권 말기때붙터
추진되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 여부를 떠나서
북한은 88올림픽 유치위원들에게 보리차한잔
대접하지 않았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주제에 개최권을 떼어 달라니...
물론 남북한이 공통으로 단일화를 했었던적도 있었습니다.
바로 1991년 20세이하 청소년축구때 그러했죠.
당시의 둘의 실력은 똑같았고(결승에서는 끝내 승부차기로 남한이 우승)
더군다나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단독으로 티켓을 갖고 있었기에
서로 공평하게 티켓 절반씩 양보한 조건속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단일팀 구성이 매끄럽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아르헨티나등을 꺾고 8강에 진출한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남한이 먼저 동계올림픽을 북한에게
뚜~욱 떼어주자고 남한측에서 먼저 헛소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같은 민족간이라도 외교는
공정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강한자의 아량이니 하는 조건은
기본적인 공정한 틀을 만들어 놓은 가운데에
나중에 생각할 일입니다.
정말이지 북한에게 평창올림픽을 떼어준 들
남북관계가 개선될지...
정말이지 고마운 마음을 갖을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할 일입니다.
출처: 전두환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정치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