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 윤재승/너도나처럼
뽀얀 물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
인근 한강 둔치 산책로
우거진 숲 속 오솔길 들어서니
개울가 어디선가
인적에 놀란 고라니 한마리
푸드득하고 튀어오른다
어느새 물안개는 말끔히 걷히고
햇빛 가득한 숲 속
오솔길 벗어나 전망 좋은 강가
한줄기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싱그러운 강바람에
흐르는 땀방울 식혀
잠시 가뿐 숨 골라본다
한동안 걷던 발길 멈추고
문득 고개들어 동녘 하늘 바라보니
태양은 아직 정오를 못미쳐
한 뼘 가량 모자른듯 하다
트레킹(trekking)코스 반환점
돌아 귀가하는 길
기승을 부리는 이른 더위는
오늘도 한 여름의 가운데 인냥
불볕 찜통 무더위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사람들을
지치고 힘들게 한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으로 인사를 드린답니다
수고하셨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드린답니다
터프가이 지기님!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활기 넘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 아침!
오랫만에 뵙게 되는군요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활기 넘치는
하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