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의 새벽
아직 어둠은 완전히 물러나지 않았고
별빛은 마지막 흔적을 남기며
내 가슴에 떨림을 심어주었다
나는 그 떨림을 따라 걸었다
낯선 길 위에서
새로운 얼굴과 마주하며
세상이 내 앞에 무한히 펼쳐져 있음을 알았다
설렘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미래의 예감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의 약속이었다
작은 발걸음 하나에도 길은 끝없이 이어졌고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이야기는 새롭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청춘은 늘 불완전했다
불안과 기대가 뒤섞인 그 순간
나는 나 자신을 묻고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끝없이 되새겼다
이제는 다시 오지 않을 그 새벽의 설렘
시간의 강물에 흘려보내며도
나는 여전히 그 떨림을 기억한다
청춘은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가장 깊은 곳에서
여전히 빛나며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청춘은 그렇게
한 번의 새벽으로도
영원히 내 안에 머무는 것이다라고
내 영혼의 벗 벗의 영혼에게
조용히 고백하노니!!!
--- 한미르 ---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canon in D
한미르
추천 2
조회 137
26.08.12 11:5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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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으로 인사를 드린답니다
수고하셨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드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