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와 강상수?
자이언츠에 전력 급상승을 시켜주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이영우만한 리드오프는 없습니다.(리그 최고죠. 타이거즈의 장성호선수와 함께 올시즌 두 선수다 1번에서 3번과 5번으로 자리를 바꿔 헤메이고 있지만 99,00시즌을 생각하시면...)
거기다가 자이언츠는 전준호선수를 보낸 이후 늘 지적되어온 1번타자부재+주전외야수+왼손타자 라는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선수가 바로 이영우 선수이죠.
예전에 루머였는지 모르겠지만 문동환과의 트레이드신청도 들어왔다고 합니다.(이글스의 반대라던데...)
그리고 용병 내야수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
지금까지 여러 팀들이 용병 내야수를 뽑았으나(1루수 제외) SK의 브리또를 제외하고는 성공사례가 없지요.(퀸란은 반정도의 성공)
거기다가 1번타자를 용병으로 하자니...(이글스에는 김수연 선수도 있답니다.)
김종석의 외야 전향또한 두고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1루수를 맡아 왔으며, 라이온즈의 만세 외야진(마해영,김기태)을 볼때 그의 외야전향은 어려울듯 합니다.
작년 시즌까지 이글스는 마무리 문제는 전혀 안하던 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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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마운드의 문제점은 마무리를 보는 워렌의 삽질이 아닐까 싶습니
다.
분명 워렌은 왕년에는 일본에서 구원왕을 먹을 만큼 훌륭한 마무리 였지
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워렌에게 마무리를 맡긴 다는 것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과의 대 혈투를 승리로 이끌고 상승세를 이끌 수 있던 찬스에서 워
렌의 마무리 실패 몇몇 분께서는 워렌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렇다고
이해하시는 글도 보았는데 적응기는 지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온지도 한달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니 무조건 워렌은 퇴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암만 생각해도 지금 한화의 투수중에는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도 없고 이상목 선수가 약간의 마무리 경험이 있지만 부상이
라 제 컨디션을 내기는 힘들 것 같고 트레이드를 통한 마무리 영입이라
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는 생각입 듭니다.
타팀에서 마무리를 영입하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한화
에서 마무리투수를 영입할 수 있는 트레이드 카드는 이영우 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영우 선수를 주고 데려올 수 있는 투수는 강
상수 투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문동환이나 손민한은 힘들 것 같고
강상수 정도는 데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강상수 올해 많은 마무리
실패와 약간은 실력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까지는 수준급의
마무리 투수 였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다면
적지 않은 힘을 보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영우 선수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화의 선수 구성상 이영
우 선수를 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영우 선수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이영우 선수가 맡던 좌익수는
김종석 선수에게 맡기고(이광환 감독이 김종석 선수를 외야수로 전향
시킨다는 기사도 있고) 1루수는 김태균이 지명타자는 장종훈이 맡으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영우가 트레이드 된다면 데이비스를 버리는 일은 안 할 것 같
네요
그리고 워렌은 과감히 퇴출하고 내야수 용병으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1번을 맡아줄 용병으로 대체한다면
1번 : 유격수 용병
2번 : 김종석 (좌익수)
3번 : 데이비스(중견수)
4번 : 장종훈 (지명타자)
5번 : 송지만 (송지만)
6번 : 김태균 (1루수)
7번 : 강인권 (포수)
8번 : 허준(백재호) 2루수
9번 : 강석천 ( 3루수)
투수진은
선발투수(5)
송진우 - 조규수 - 용병 - 이상목 - 최영필
중간투수
좌완(2) 김홍집 , 김정수
우완(2) 윤근주, 김백만 ,
셋업
한용덕
마무리
강상수
제가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아마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7월
31일 이전에 또 한번의 대형트레이드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용병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마무리투수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
이듭니다.
물론 트레이드 없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침체
된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트레이드를 통한 분위기 전환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