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형 수주 소식에 인근 지역 경제도 ‘청신호’
울산 전하 KCC스위첸’ 등 인근 신규 분양 단지 눈길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최근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조선업계를 비롯한 지역 경제 전반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9월25일 초대형 광석운반선 10척(9천102억원)을 수주에 이어, 폴라리스쉬핑에서 32만5000t급 VLOC 5척(4억달러)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지난달 9월 26일 10척을 수주할 때 체결한 옵션계약에 따른 것으로 현대중공업 수주 규모는 총 15척·12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단일계약 기준으로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조선업 불황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목 되는 점은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대중공업의 탁월한 전략이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ICT기술의 적용, 친환경 선박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 에11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선박 발주량 순위 중 8월에 이어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노후 선박들의 교체 시기가 2018년 말, 2019년 초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선박 발주량 증가로 조선업 경기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낭보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의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 3만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는 현대중공업은 울산의 대표기업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흐름과 지역경제가 함께하고 있어 이번 수주 성공에 상생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지역 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직주근접 아파트 ‘울산 전하 KCC스위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둔 이 단지는 현대중공업뿐만 아니라 인근에 2,000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는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 5분 거리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동구 전하동에 들어서는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구30평형(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울산 동구 전하동 KCC 스위첸 조감도>
[유명 "학세권" 아파트 인기 높아]
명문학군으로 통하는 초/중/고교가 인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전국 최대 규모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하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통학 걱정을 덜었으며, 도보로 5분 거리에 서부초, 현대중, 현대고가 있으며, 차량 5분 거리 내에 마포초, 일산중, 방어진고 등 총 10개의 학교가 위치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초숲세권" 아파트]
'초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호수공원으로 조성된 명덕수원지와, 염포산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이 눈길을 끈다. 산, 공원, 바다가 모두 인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명덕수원지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등산로가 조성된 염포산도 인접하다.
염포산은 울산의 시가지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울산대교 전망대와도 이어져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 축제가 열리는 현대예술공원이 가깝고 일산해수욕장 등 바다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출퇴근 걱정 없는 "직주근접권" 아파트]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대기업 인근 지역 아파트는 해당 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꾸준한 수요가 형성돼 경기 불황과 부동산 대책 등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여기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대기업과 인근의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2만3,000여 명이 근무하는 현대중공업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또한 인근에 2,000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는 울산대학교병원도 도보 2분 거리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위의 "문화생활권",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고품위 쇼핑 문화를 이끄는 현대백화점과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현대예술관(영화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울산대교/염포산 터널 등의 편리한 연계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3040세대의 직장인 수요자가 많은 만큼 실속 있는 특화설계도 갖췄다. 이 단지는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구 30평형)의 4bay로 구성된다. 기존 전용면적 84㎡ 3bay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3면 개방 발코니 설계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사용, 빌트인 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 후 인테리어가 필요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KCC스위첸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단지 곳곳에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 키시스템이 적용되며, 일반 아파트(41만화소)보다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앤다. 또한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주차 폭(2.3m)보다 10~20㎝ 더 넓게 설계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11월 3일 분양 예정인 전하 KCC 스위첸>
<서울경제신문, 2017.10.27,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