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서 한달 전 라벤다(?갑자기 이름이 헷갈리는데 보라색 꽃대 올라오는 허브요)를
예쁜 화분에 심어서 델고 왔는데요
보라색 이쁜 꽃도 꾸준히 피고 키우기는 쉬운데
요녀석이 줄기가 너무 자라서 축축~~꼭 쑥대머리같이....ㅋ
보라색 꽃대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위로 너무 자라다보니까 옆으로 눕기도 하고 처지기도 해서
너무 안 이뻐졌어요...ㅜㅜ
남향 베란다에 두었거든요..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건가요???
아님 가위로 끝가지들을 확! 쳐줘야 하나요???
첫댓글 가위로 확 쳐주세요!!! 제때 안잘라줘서 귀신산발 된 라벤더가 저희집에 있거든요. 인정사정없이 과감하게~~~ 그리고 베란다에서 키워주세요. 허브종류는 햇볕을 좋아한답니다.
확 잘라요?...@@ 안그래도 그러고 싶었는데 아래쪽 줄기에는 잎사귀도 거의 시들시들해서.. 휘기도 하고..진짜 과감히 자르면 되죠~? ^^ 오늘 함 해볼게요~ 감사해요
잘라서 버리지 말고 심으면 또 뿌리내려요..그래서 여기저기 선물 해주세요..전 초대받아 갈때마다 가지고 가지요..특히 헬리오트러프..정말 멋져요,,
라벤다 보라색꽃대는 밑둥가까이에서 자른후 거꾸로 말리세요...말린꽃대에서도 오래도록 향이 나고요...마린꽃대도 길죽길죽 가지런해서 리본으로 묶어 걸어두심 이쁘답니다....^^*
와~ 오늘 아침 불안해하며 싹뚝싹뚝~ 안그래도 보라색 꽃대도 아깝고 잘라낸 가지들도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허브종류는 정말 미련없이 잘라내야 잘 키울수있어요 로즈마리는 습에 약하므로 특히 장마철에 조심해야해요 아니면 우수수 떨어져요 그때도 다시 잘라내면 이쁘게 키울수있어요
라벤더랑 로즈마리 사왔는데...걱정이네요... 매년보내게( ㅠㅠ) 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