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20일) 방영된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출연진들은 신입사원에 도전했습니다. 김성민과 윤형빈은 여행사에, 이경규와 이윤석은 라면회사 마케팅부서로, 김국은 잡지사 에디터로, 김태원은 증권맨으로, 이정진은 예능 PD로 각자 업무를 배당받았습니다. 좌충우돌 신입사원 체험기가 방영돼었는데요, 실제로 갓 취업을 한 신입사원들도 남자의 자격 출연진들이 하는 실수들을 보며 공감했을겁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자격증과 높은 학점, 영어실력을 갖추었지만 정작 회사생활에서는 또 다른 여러가지 업무들이 신입사원들을 기다립니다. 취업전 꼭 알아야 할 회사생활들을 미리 미리 익혀두세요!!
ⓒ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자격
1. 사무기기 사용에 익숙해지자 회사의 컴퓨터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프린트를 공유하게 되는데요, 혹시 신입사원이 프린터가 연결된 컴퓨터에 자리를 잡게 된다면 컴퓨터를 아무런 공지없이 꺼버리거나 컴퓨터를 포맷하면 곤란합니다. 컴퓨터 전원을 끄기전에 "프린터 하실거 있으세요?"라고 물어본 후 껐다가 켜면 좋겠죠.^^ 포맷을 한 후에는 프린트 드라이버를 꼭 설치하고 네트워크 공유를 하도록 알려줍니다. 컴퓨터 뿐만이 아니라, 대형이든 소형이든 복사기의 사용방법은 물론 특히 팩스사용에 익숙하면 좋습니다. 혹시 모를 경우 바로바로 선배에게 물어본 후 업무를 진행하세요. 혼자 해결해보겠다고 시간을 끌다가 "여태 못했어?"라는 핀잔을 듣는 것 보다는 신입사원의 애교로 선배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세요.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남자의 자격 신입사원 도전기,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2. 전화응대하기 김태원을 아주 당혹스럽게 했던 업무가 바로 전화응대였습니다. 전화는 그냥 받으면 되는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사로 걸려오는 전화의 종류는 무수히 많습니다. 어떤 내용의 전화냐에 따라 말투, 언어선택이 달라지겠죠. 그리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경영기획팀 김태원입니다."라는 응대처럼 회사마다 전화응대시 하는 인사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000 홍길동입니다." 와 같은 멘트를 할 수도 있죠. 회사마다 전화 멘트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황별 전화응대 멘트를 살펴볼까요?
이 밖에도 정말 많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친절함을 잊지 말고, 평소보다 조금 높은 톤으로 상냥하게 응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표정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목소리 톤과 말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통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화 말미에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등의 표현을 하고 끊는 것이 좋습니다. 할말만 하고 뚝 끊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다만 전화를 다른 사람에 돌리는 상황에서는 생략해도 됩니다.
3. 모르는 것은 물어보자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뻘쭘하고 혹시나 선배의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라는 염려로 궁금한 것을 묻지 않고 넘겨버리면 업무에 더 큰 혼란을 줄지도 모릅니다. 김국진처럼 기획안 완결을 업무로 받았으나 혼자서 해결하기가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부지런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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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인재사관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잡코리아
첫댓글 이거 진짜 웃기게 봤는데 ㅎ
ㅋㅋ 하지만 이것도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야지 할 수 있다는거....ㅠㅠ
제일 중요한게 3번에 있는듯... 물어보는게 짱입니다 ^^
ㅋㅋㅋㅋ
한번 봐야 겠네요 ㅋㅋ
ㅋㅋㅋ 동감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