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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는 주르댕이 수행불능으로 인해 사망하고, 질베르가 새로운 잉글른대의 왕으로 즉위하며 종료되었습니다.
일단 왕이 바뀌어 렌스터 백작과의 휴전기한도 무효가 되었으므로, 브리타니아부터 통일 하기 위하여 렌스터 백작에게 성전을 걸어줍니다.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의 징집병이 렌스터에 도착하기도 전에 전쟁이 끝이 났네요.
후우....
5차 프리지아 해방반란이 발생하였습니다.
몰라, 수석 카디인지 수석 재판관인지 대체 누굴 임명해야 할지 나는 모르겠다고 몇번이나 말했을텐데!
... 그냥 이러자는 봉신에 따라 이래보겠습니다.
주르댕 시절에 개심했다던 프레데리크가 다시 막장인생을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질베르를 우습게 보고 있는거 같아요.
큰형인 주르댕도 막장의 길로 접어듭니다.
... 아직 질베르가 어려서 교섭도 불가능하네요...
형제라고 혼자서 다른 일족 세명분의 분탕질을 치고 있군요.
아무래도 퇴폐도 증가치가 늘어났기 때문에 잦은 성전을 치뤄야 할 시점이 와서 군대제도가 아직 2단계에 다다르지 않았지만, 군대 제도에 군사기술 포인트를 모두 투입하여 주었습니다.
.. 그랬는데 4단계나 찍히고 기술 점수도 270점이나 남았네요.
조금 더 미리 찍었어도 될뻔 했네요..
으헠..
천재 트레잇이 달려 있는 대장군이 섭정이 되어 섭정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섭정이 뒤통수를 치는군요..
왕권법이 낮음으로 내려가버렸습니다..
이전 왕까지는 거의 퇴폐도를 0%에서 유지했었는데, 갑자기 매월 1.2%씩 오르기 시작하니 웬지 질베르는 압박감을 느낌니다.
로타링기아 왕위가 부숴지며 로타링기아 지역의 영주들이 모두 독립상태가 되었으므로 우선 룬의 백작 루돌프에게 성전을 걸어줍니다.
2개월간 진행된 성전은 당연히 잉글랜드의 승리로 종결되었고, 퇴폐도는 10%에서 도로 0%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시아파의 지도자인 칼리프는 언제나 자비롭습니다.
질베르도 자비로운 특성을 얻게 되었네요.
일족 여인 한명이 첩에게 암살당하였습니다.
후일 에식스의 백작 토마가 암살범을 처형하긴 하였지만, 일족의 수장인 질베르가 직접 나설경우 다른 봉신들이 모두 불만을 품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후우.. 어린 질베르를 우습게 보는지, 점점 하렘에 빠져 사는 일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퇴폐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질베르는 젤레 공작령을 침공합니다.
젤레 공작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3개월만에 항복합니다.
퇴폐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다음차례로 룩셈부르크를 침공합니다.
요르비크 정복전쟁을 선포하였던 오드르는 결국 배를 태울만큼 병력을 굶겨죽이지 못했는지, 잉글랜드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7년 8개월만에 항복을 하게 됩니다.... ㅡ0ㅡ
이전 버전에서는 잘만 배타고 왔었는데....
전쟁 승리로 인하여 감옥에 갇혔던 오드르는 정석대로 추방하여 돈을 챙겨 주었습니다만,
오드르가 아내를 데리고 추방당했는데 자신의 아들은 질베르의 궁정에 남겨두고 갔네요? ㅡ0ㅡ?
또다른 형제 상틜 카페역시 하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한달에 퇴폐도가 1.85%씩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진행중이던 하로렌 성전을 종결시켜준 다음
하로렌의 공작 베르너에게 하로렌 성전을 걸어줍니다.
내년이면 질베르가 성년이 되기 때문에 그전에 즐기자는 생각인지, 자꾸 타락하는 일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에 2%씩 늘게 되네요.
4개월만에 하로렌 성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만,
하로렌 공작 다른 공작령에도 영지를 지니고 있네요.
성전을 걸 수 있는 세력을 더 늘려보기 위하여 동프랑크에게 브라운슈바이크 성전을 걸어줍니다.
브라운슈바이크 건너에 있는 파간들에게도 성전으로 토벌하여 퇴폐도를 감소시키려는 것이지요.
이미 군사기술이 4단계에 도달하였기때문에 마음껏 파간을 두들겨 패도 됩니다.
질베르는 많이 어리지 않은 12세에 왕이 되었었기 때문에 즉위한지 몇년 지나지 않아 성년이 되었습니다.
음모가 9로 한자리긴 하지만, 외교력이 34나 되는 먼닭스러운 군주가 되었네요.
다만, 수염이 좀 과한듯 하니 잽싸게 면도해줍니다.
성인이 되었고, 신앙심도 그리 부족하지 않으니 퇴폐도를 발생시키는 형제들을 중심으로 교섭해줍니다.
아, 맞다 섭정이 왕권을 낮춰버렸었지요...
렌스터 총독이 브리프네 정복전쟁을 걸었네요....
그래봐야 잉글랜드의 영토는 안늘어나는데..;;
왕권법이 떨어져 있다는걸 깨달았으니 왕권법을 보통으로 다시 올려줍니다.
옛 섭정이 천재만 아니었어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처단해버리는건데...
물러는 브루게를 빠르게 개종시키더니 겐트에서 삽질하고 있는데, 물러를 파견하지 않은 귀네즈가 시아파로 개종되었습니다.
브리타니아 지역의 병력은 동원하지 않았고, 상비군과 프리지아지역의 병력만을 동원하였는데, 동프랑크를 상대로한 브라운슈바이크 성전은 9개월만에 잉글랜드의 승리로 종결되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를 점령하며 덴마크와 포머랄리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우선 함부르크와 브레멘의 주교에게 성전을 선포해줍니다.
큰 저항없이 브레멘과 함부르크를 점령한 다음, 질베르는 메카로 순례를 떠납니다.
라마단과 후루시야 토너먼트는 나중에 성전을 치룰 수 없는 상황인데 퇴폐도가 높을때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20%정돈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베르는 단신으로 도적들을 격퇴하고 순례를 지속합니다.
이미 34나 되는 외교력인데, 1더 늘어서 35가 되겠네요.
기독교 순례보다 이슬람 순례가 이벤트도 많고 효과도 많고, 트레잇이 주는 관계도 보너스도 더 좋지요..
정실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가 태어났는데, 병약한 딸이네요.
다음에는 천재 아들이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슬람으로 가문 플레이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불륜 상황에서 모두 떠나다를 골라주고 있습니다만.. 아내가 바람피면 임신을 잘하던데,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메카 순례가 종결되어 질베르는 하지즈 트레잇을 얻게 되었습니다.
메카 순례도중 퇴폐도는 2%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군요. 앞으로도 이정도로 퇴폐도가 적게 오른다면 '매우' 좋을텐데요.
분명 카페의 시아파 잉글랜드의 발원지는 아일랜드인데..
벌서 일곱번째 아일랜드 해방 반란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일랜드 반란 진압을 진행중인데, 이번엔 6차 프리지아 해방반란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애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만,
딸이네요... 굳이 딸을 정식아이로 인정할 필요는 없지요.
아들이면 인정하고 백작령 하나를 주었을텐데, 딸이므로 아이를 맹렬히 비난합니다.
크킹의 흔한 남아선호사상?
퇴폐도가 9%가 되었으므로 독립 백작인 바이마르 백작 알게리히에게 작센 성전을 걸어줍니다.
현재 퇴폐도가 0%이긴 한데.. 딱히 할일도 없고, 상비군을 놀리고 있기도 그러니 작센의 대족장 브르게티슬라프 2세에게도 성전을 걸어줍니다.
후실중 한명인 쥐디트가 정실자리를 원하고 있네요.
다만, 능력치가 현재 정실인 에티에네트가 더 좋으므로 거부해줍니다.
어라?
처음으로 공격한 이교도인데, 시아파로 개종해버리는군요....;;;;
지금이야 퇴폐도가 낮아서 큰 문제는 없는데, 나중에 퇴폐도를 급히 내려야 할때 이러면 곤란한데 말이지요.
일단 개종한 작센 공작은 무시하고, 오보트릿스 대족장 즈데네크에게 홀슈타인 성전을 걸어줍니다.
잉글랜드 군이 150여명 더 많았을 뿐인데, 오보트릿스 군은 전멸당하고, 잉글랜드는 200여명의 전사자가 발생했을 뿐인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홀슈타인을 완전 점령하고, 오보트릿스의 병력을 전멸시켜 승점 100%를 채운 다음, 상비군을 회군시켜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국경까지 이동시켰습니다.
상비군이 프랑스 국경에 도달하였으므로 홀슈타인 성전 성공을 선언하고,
홀슈타인 성전으로 퇴폐도가 0을 맞춘후 본격적으로 시아파를 전파하기 위하여 프랑스에게 프랑스 침략을 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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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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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 프랑스 오오 카롤링거에게 막힌 전도의 한을 이번에 푸는겁니다ㅜㅜ
카롤링으로 한번 통일 했었으니, 세번정도 멸망시켜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프랑크 문화인데 프랑스를 빠르게 점령해야지요 으흐흐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프랑스지역의 프랑크 문화를 활용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