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해도...
군침이 꿀꺽 벌써 먹은것처럼 배가 불러옴니다.
우린 오늘 오랜만에 모시잎 송편을 만들려고하거든요.
어려서 추석때면 어김없이
울엄니 그송편 하셨거든요.
그땐 그게 싫고
남에 집 쑥떡이 훨씬 맛있어 보였는데..........
나이들고 보니 그게 넘.....!
초록이다 못해 검은 모시잎 송편
광주사는 울언니 모시잎 뜯어 고속버스편에 부치셨대요.
그리고 나서 잘먹어다는 연락없다고 엄청 삐젔어요
아직 만들지도 안했는데...
울엄니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식탐 많은 울언니 새벽같이 전화 왔어요.
그래 오늘 큰맘먹고 일을 벌리기로 했어요.
그런데요 맛있기는 넘 맛있어요
향기는 또 끝내주구요
맘 설래네요
힘은 들어도
카페 게시글
♣ 수다방
모시잎 송편
몽케양
추천 0
조회 134
06.07.22 12:18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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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시잎이 머예요
첨듣는 소린데
송편을 해먹는다니 


아므튼 음식도 여러가지라 
향이 있고 맛이있다니 함먹어 봤쓰면 좋겠다 ^^
모시옷 만드는 모시잎시귀인데 멥살에 찹살가루 조금 넣고 소을 풋 콩 가득 넣어 송편을만들어 먹으면 진짜 향이 넘 좋아요 옆에 계시면 조금 나누어 줄수있는데.......
어머 지금도 모시송편 해드세요 나어릴때 우리엄니가 추석에 해주시던건데...먹고싶고 아련히 옛추억이떠오르네요 왜눈물이핑돌까요...옛추억이그리워라.........
고향이 전라도라 우리 친정 엄마 애들 먹으라고 조금 해서 보내고 또 두고 해먹으라고 반죽까지 해서 보냈어요 . 먹어 본사람이 잘 먹는 다고 우리 애들 모시잎떡만 먹네요..
언젠가 텔레비죤에서 본 기억 나네요.. 함 시식 해 보고 싶어라 ㅎㅎ
어렸을적 엄마가 해 주시던 모시잎 송편 정말 먹고 싶으네요~
저 아랫역에서는 모시잎 송편을 모르면 간첩이랑께요 그 정도로 유명한 송편 다 만들고 갔습니다 그 맛이 궁금 하신분 모두 모두 오세요 나누어 드릴테니 많이 먹어야 맛입니까
모시잎 송편 어떤건지 몰라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맛보고 싶구요..
나도 모시잎떡이뭔지 상상도 못하는데 함 먹어봤으면 좋겠네~~~~
모시잎떡
오랫만에 듣는 이야기 입니다 ;; 얼추 30년 지나도록 한번도 먹어 보지 못했눈데 ;;; 아 
먹고싶따 ; 엄마가 만들어준 모시잎 송편 




난 듣는게 첨이지만 울 교주한테 물어봤더니 옛날에 개떡처럼 해먹고 그런것 아는데 뭔 맛이있나? 그러네요
저도 첨 듣는소리네요 ......................
저두 첨 듣네요 고향이 서울이라 그런쪽은 잘 몰라서리 맛이겠다 송편 콩 넌거 먹고프네요 ㅎㅎ 새로운거 하나 또 들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