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special_edition/iceallstars/view.do?cate=30855&type=&newsid=1483433&cp=m_daum
의도는 참 높이 삽니다만 SBS의 카메라가 영 거시기 해서일까요?
시작부분에 선수들이 분명 잭슨의 발차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는 어이없게 하이앵글로 풀샷을 잡는 바람에 동작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더군요.
또 비교적 잘 알려진 선수들 위주로 카메라를 잡아서 마이클의 동작을 더 잘보여주었던 다른 선수들이 앵글에 잡히지 않아서 아쉬웠구요.
아이캔스탑러빙유가 흘러나올 때 마이클의 어릴적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자 배아나운서가 마이클 잭슨의 어린시절의 곡이 나온다며
정보의 부재를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어요.
너무 많은걸 바란걸까요?
정말 의도는 좋았으나 너무 급조해서 준비한 티가 역력하게 나타나서 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금발의 곱슬머리 소년은 움직이는 다비드 같더이다.
사랑해요 마이클....
첫댓글 와- 감사해요, 잘 볼게요 ㅠㅠ
잘봤습니다. 스무드나올때 소름..
저 오늘 직접 봤는데.......전광판에 king of pop 나올땐 눈물이 핑~~..그리고 선수들 나름 마이클춤 췄는데...다 잡아내진 못햇구요..큰 음악에..마이클 목소리 나와서 제 원은 푼듯합니다.... 연아양은 원래 황금팬츠 입으려했었는데 검정으로 바뀐것 같고..연아갤은 왜 연아양이 황금팬츠를 입으려 했는지 모르는것 같더라구요..대충 둘러보니까요..막 반대햇었나봐요..혹여 부해보일까봐...하지만 연아양이 황금팬츠 입으려했다는 글에.. 대충 짐작이 가더라구요.왜인지 ㅎㅎㅎ..
헉!!!직접 보셨다니!!!정말 king of pop 나올때 눈물나셨겠어요ㅠㅠ
전 사진 살짝 보이는데도 울컥할뻔했는데 ㅠㅠ
네,,많은 선수들이 마이클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모습을 보며...선수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마이클님 생각에 착찹해지기도하고...제 주변은 마이클님 노래 나올때 너무 흥겨워하고 박수치고 좋아하는티 팍팍났어요 므흣~~..근데 다비치인가 노래 부를땐 호응도 안하고 끝나고 나서도 무덤덤 ....저도 막 신발끈 다시 묶고 그랬네요 ;;...^^
정말 king of pop 나올때 너무 좋았어요!! 무대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카메라 앵글도 짜증났지만...전광판에 나오는 마이클의 사진과 노래로 그래도 마음을 달랬답니다~
배아나운서는 잘 모르면 차라리 아무 말 안하셨음 좋았을 것을..--; 일리야 쿨릭 그분이 마이클춤 제일 잘 추셨다던데, 정작 화면에는 전혀 안 나왔다는..--; 직접 보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ㅠㅠ
킹오브팝 나올때 정말 소름돋고 눈물났어요 ㅠㅠㅠ
왠지 허접스럽다고 생각드는건,, 김연아 선수도 마이클잭슨 잘 모르는것같고,, 차라리 마이클 좋아하는 선수가 단독으로 쇼보여주는게 더 낳았을듯
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처음엔 시도도 좋았고 고맙기까지했는데 음악과 스케이팅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 누구지? 단독으로 30대 남자 피겨스케이터 그 사람이 해줬으면 했었는데... 정말 잘하더라구요~~
저는;; 연아만 제일 허술했던것같은데;;;;;; 직접 간 제 지인들도 그러더라구요. ㅠ 연아부분에선 울 마이클님 목소리가 잘들려서 좋긴했지만 ^^
선수들이 입장하는 출입구에서 봤기 때문에 비교적 잘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랑비엘이 마이클의 춤을 정말 잘 추고 필에 충만해서 추더라구요. 무대에서 내려오고 난 다음에도 윌슨 옆에서 계속 춤추고 있었습니다ㅎㅎ. 연아양의 don't stop the music 중간에 마이클의 wanna be starting something 부분이 나오쟎아요.. 그 부분에서는 무대바로아래서 박수치고 해드뱅잉까지해서 귀여워 혼났네요^^* 랑비엘은 자신의 저널에서 마이클의 죽음에 깊은 슬품에 잠겼으며 그가 자신의 예술에 영감을 준 최초의 예술가라고 밝히며 어린시절 차고에서 스무드 크리미널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이클의 노래와 환호로 가득찬 무대를 보면서 마이클의 부재를 느껴야하는 이 아이러니라니.... 사견이지만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이 마이클의 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진심을 아는 팬 말입니다...^^*
오 이런 정보를 들으면 언제나 즐거워요... 랑비엘 더 사랑해줄게...ㅠ.ㅠ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마이클이라니..... 정말 제가 다 뿌듯하네요.
그래도 의도는 좋았고 마이클잭슨이 절대적 존재라는 사실이 확고해 졌다는것.
모든것에 100프로 만족할수는 없는것같구요...전 어린 선수.. 연아양 같은 경우는 마이클을 모르는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무대를 열어.. 모두의 관심을 끌게 해줫다는것으로 대단히 감사히 생각해요..그리고 우리가 플래시몹 할때.. 잘해서가 아니라 다같이 해줬다는것이 어쩜 더 큰 의미일수 있듯이..물론 잘하면 금상첨화겠지만요.. 각자 개인 스케쥴이있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모공연 해줬다는 자체로도 너무 감사했어요...사실 안해줬으면 또 그만인거쟎아요...
전 스무스크리미널 안무할 줄 알았어요...팔한번두르고 머리 옆으로 부여잡는 그 동작있잖아요..그거해도 괜찮았을텐데...포인트가 되는 동작이 없어서 뭔가 미적지근한 느낌? 그래도 해주니 고맙죠 뭐...
전체적으로 참 멋진 아이디어였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추모공연을 했다는 것에 정말 감격적이었지만, 너무 산만한 구성이었던데다가 카메라 앵글이 정말 엉망이어서 넘 슬펐어요. 현장이었다면 훨씬 감동적이었을텐데요...음악믹스는 참 잘 한 거 같은데..정말 몇 몇 선수만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ㅜ.ㅜ 그래도 king of pop이라구 전광판 뜰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ㅜ.ㅜ
100퍼 동감이요 ㅠㅠ
피겨와 마이클 노래 정말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보니까 더 그의 곡들이 명곡이었다는걸 알수가 있네요 ㅠㅠ
기대 보다 좋았네요. 아쉬운 점들 때문에 속상했지만....초반에 "마이클잭슨 기억하시죠?" (기억하냐니....모르는 사람도 있나.... 헐....)라는 멘트에 떨떠름.......그래도........짧은 시간 안에 노래도 여러가지 소화하고.........혹 오서 감독이 마이클 잭슨 팬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멘트 쩐게.......... 아이저스트캔트스탑러빙유에서.. 마이클잭슨의 어릴적 노래라고 한거..ㅡ.ㅡ;; 바본가
그 말 하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수습을 어떻게 하려고....스리슬쩍 넘어가더군요.....-.-
짧은기간동안 준비해서 그런건지 마이클 춤은 문워크밖에모르는건지 ㅡ,.ㅡ 제가 티비로만봐서그런지모르겠지만...스케이팅과 노래가 따로노는거같았어요..그리고 음향...정말..왜그모냥이랍니까...ㅡ,.ㅡ 대형스크린있어서 마이클 나오고하니 그거는 괜찮아보인던데...음향설치 정말 이상했어요...어쩌면그리도 메아리 쳐대는지...옛날에 갈라쇼 무대에서 오서코치 선수시절이었던가?? 마이클 빌리진이었나 스케이팅하셨던거같던데..아시는분계시나요?
글게요... 멘트때문에 음악도 지대로 잘 안들리고 음악도 잘 안들리고 사실 기대 엄청했었는데 ..... 기대한만큼 실망이 컸다는 -.-
전 본무대보다 처음에 킹오브팝 글자 뜨고 나오는 음악부분까지가 좋네요. 뭔가 두근두근함. 팝의 황제....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