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컬러링이 울려댄다,
난 아직 해줄게 많은데~
당신사랑하는데 오늘밤에는 당신향기에 내가슴 뛰고 있는데~
내 폰 컬러링이다,
받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폰으로 올라가 웅 ,왜?
거절할수 없는 러브콜이 들어왔다.
빼도 못하는상황에서 난 어이할까나순간 고민하다가
전화기를 순에 들었다,
나 인천 인데 가두되나?
선택의 여지도없었다,
웅 얼렁와 빨랑와 언제 올것인데?
전 전날 병원가서 금식에 내시경에 몸시 시달려서온 이몸은 한 사흘을 쉬어야 할 몸이었다
그래도 상황모르는 친구는 부부동반해서 오랫만에 인천항에 상륙했다하니 마달수 없구,
멀리서 오는 친구부부 어디로 모셔야 제대로 인천을 귀경 시켜불까나~
고민고민끝에 장봉도로 결정을 내렸다
삼목도에서 배를 타고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신도 까지는 자주가보았다
그곳은 울 어버이 오라버니 모신곳이기에 일년에 한번은 가보았는데
장봉도는 처음이었다
사실 장봉도에서 신도는 약 30분거리에 불과하다
우리 아버지 그 40여년전 당시 신도가 앞으로는 무지 발전할것이라고 장봉도 신도 모도 세곳에다가 집을 짖다가
선원들이 잘못하여 장봉도 배에서 노상객사하시었다.
당시 울 어버지 마흔아홉,
난 일곱살,
아버지를 여윈것조차 실감을 못하며 그렇게 살아온 사십여넌만에
아버지가 묻힌 신도가 아닌 시체로 떠올라오신 그곳 장봉도 .
친구부부가와서
두렵고도 무서운 그곳을 여행으로 가보았답니다
선상에서 한컷!
친구부부 만조가되자 낚시해서 망둥어 잡았어요 보이시나요?ㅎㅎㅎ
여섯마리 잡아서 근처 횟집에서 매운탕거러 준비해달라고 했더니 조개까지 듬쁙넣어서 망둥어 매운탕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은빚바다 똑딱선 한척 왠지 시한수 생각 안나는지요?
ㅋㅋㅋ 그곳에는 깐순이가 아닌 깐돌네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곳에서 한잔하고 놀다왔지요 ㅎㅎㅎ정말 웃기지요?
우리 친들도 다음에 장봉도 가시거들랑 꼭! 깐돌이네 가세욧 ㅎㅎ
장봉도에서는 인천공항이 아주 가깝답니다
구름을뜷고 지나가는 비행기 잘 포착했지요? 이거 찍느라 두시간 걸렸답니다 ㅎㅎㅎ
우리님들 깐수니 덕분에 장봉도 귀경 잫했지요?
첫댓글 깐순양님 안녕하세요
멋진 영상과 정겨운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깐순양님
재밌게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