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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손 떨림
Park J_H 추천 0 조회 578 16.01.01 19:2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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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02 15:32

    첫댓글 8년간 간경화로 고생해 오셨군요. 그동안 걱정이 정말 많겠어요.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요? 간경변을 겪은 후 간성혼수도 겪어본 후 이식수술을 받고 지금 2년 반이 지났고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경변 환자는 간기능이 점점 약화되면서 영양분섭취를 비롯해 신체대사 조절 능력이 저하됩니다. 그러다보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손떨림과 같은 신체증상이 생깁니다. 나이가 아주 많지 않다면 이식수술을 적극 고려해 봄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16.01.03 17:26

    네~에 8년이나 됐네요 마음 고생많았습니다 님에 글도올리신거 봤습니다 61세입니다
    아직 젊습니다 병원서는 초기라고 이식 얘기 하지도 않고있어요 제가보기에도 약 탓인지 귀찮아하고 잠도 많이자고 식탐도 없어서 소식하지만
    지금은 입맛이 없어 잘 먹지도 않습니다 신경써서 한다고 하는데 소화가 안되는지~치료약은 간이 먼저 치료가 되어야겠지요
    환자나 보호자나 답답하기는 똑 같은것 같아요 환자가 힘은 더 들겠지만요 답글 감사합니다 힘든 이식하시고 건강 찾으셨다니 축하드리겠습니다
    이식후 힘들다고 글 올린걸 본적이 있었거든요 올해도 후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16.01.04 08:15

    @Park J_H 61세면 저랑 나이가 같군요. 56년 잔나비띄! 아직 정정하게 일할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박선생님 남편분도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이식받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면에서 삶의 질이 나아집니다. 모든게 다 좋아져요 ^^

  • 작성자 16.01.04 20:34

    @ROVER 아니요 양띠 입니다 55년생인데 신정쉬어서 62세가 되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참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았는데요 우리시대 사골에서 태어나서 빈몸으로 독립해서
    열심히 살수밖에요 그저 술 한잔 마시는게 취미고 재미고 사는 낙이라고 하던사람이 이제는 술도 맘대로 못마시는 몸이되어 버렸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함께해온 세월을 알기에 맘만 상하고 건강이 최고라는걸 실감합니다 님도 건강 관리 잘하시어 가족과 못한일 있으시다면 하나씩 이루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 16.01.05 11:13

    @Park J_H 전 1년 정도 지나면서 술도 가끔씩 마셨는데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술을 마실 때는 다음 진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혈액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지금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요새도 술은 가끔씩 잘 마시는 편입니다 ^^

  • 작성자 16.01.05 19:28

    @ROVER 에구머니나 이식하시고 술을 드십니까~어쩌시려구요 기증해준 자녀분을 생각해서라도 드시지 마세요 검사상 아무 문제 없다고 드시는건
    반대하고 싶네요 가족들이 걱정을 하실텐데요 부디 드시지 마시구요 울남편도 조금 마시면 몸이 저렇게까지는 안됐을텐데 한번 마시면 먼저 일어나는법이 없어요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게 의리인줄 알아요 부디 마시지 말고 다시찾은 삶 행복하게 사셔야죠 이제 가족 위해서 사셨으면 좋겠네요 죄송합니다 참견해서요

  • 16.01.10 12:29

    @Park J_H 네. 진심어린 조언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덜 마시도록 조심할께요~

  • 작성자 16.01.10 19:06

    @ROVER 죄송 합니다 변명 하자면 제가 환자 보호자이다보니~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한줄 다는것도 관심과 성의가 있어야 하는데~저는 바쁘다는 핑계로~아직 모르는것도 많고 해서요
    님께선 다 겪으셨으니 거의 반이상 의사 수준이시죠~건강하세요

  • 16.01.02 17:28

    일단 정기검진하는 대학병원 가셔서 먹는약 다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요.. 손떨림.증상도 말씀 하시고요.. 의사선생님이 특별한 조치가 없다면 그냥 지네보세요.. 별일 아닐껍니다.. 힘쓰는 일을 많이하면 손이나 다리에 쥐도 좀 잘나는데.. 손떨림은 뭐 간경화면 약간 .그럴수 있습니다.. 저도 간경화땐 약간 그런 느낌은 어느날 부턴가 오더군요.. 간이식은 매우 아플때 합니다...복수나...간암이나.. 식도출혈이나 그런증상이 심할때 하는거 고요... 간경화면 약간 손떨림을 느낄수 있어요....저도..그랬으닌깐요...

  • 작성자 16.01.03 17:02

    우가차카님 고맙습니다
    2월초가 예약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그런가 걱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불안하지만요 다리에 쥐는 오래전부터 있어서 간이 안좋으면 모두 그런증상이 있다고 해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16.01.03 21:42

    다리 쥐나는건 간기능 부족으로 몸에 활동에너지 저장이 부족해서 생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상시 근육활동 하다가 간기능이 부족하면 더 빨리 쥐가 나고요.. 간기능이 부족하다고 활동을 많이 줄이고 휴식을 자주하면 쥐가 덜나고 안나고 합니다. 활동을 많이하면 아무래도 간기능을 더 필요로 해서요.. 쥐난다고 헐액순환제 같은거 먹으면 절대 안되고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쥐가나는게 아니라서요. 휴 . 쥐가자주 날 정도면 간기능이 좀 모자른 상태로 연세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나중에 이식도 해야 할수도

  • 16.01.03 21:42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시고요..

  • 작성자 16.01.04 20:24

    우가차카님
    정기적으로 다니고있어요 61세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16.01.04 11:35

    잠꼬대 마니하거나
    몸부림심하면 파킨슨 의심요
    신경과 상담도 해보세요

  • 작성자 16.01.04 20:26

    잠꼬대는 안하구요 몸부림도 안하고 곱게 자는편입니다 다음 예약때 병원가면 자세히 말 해보려고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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