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젖었잖아! 30분만 서둘러서 나올껄 힝ㅜ□ㅜ
'야옹 - 야옹'
... 어디서 나는 소리지 ...?
고..고양이잖아! 너무 귀여워>□<*
·
·
·
·
·
·
·
"유경아 빨리 일어나라 벌써 6시야!"
"응 알았어 30분만더~"
"애가 뭐래! 빨리 일어나~"
그들의 아침은 항상 그렇듯이.
밤새 유경이 걷어찬 이불을 정리하면서 유경이의
엉덩이를 발로건드리는 향숙
"엄마, 내교복은?"
"빨랫줄에 걸려있잖아~ 넌어째 만날 니물건하나 못챙겨서 아침마다 호들갑이야!"
"히히-. 내가 누구딸~~~~? 다 엄마닮아서 그래~♡"
# 쪽
"그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어머 한유경! 수저 챙겨야지!!"
이미 저만치 멀리 가버린 유경
"..후 저런애를 혼자 유학보내야 된다니 걱정이다."
- 버스안
오늘도 버스안은 만원이다-,
앞으로 2년만 더참자!! 내가 대학생이되면
그와 동시에 승용차 꼭 사고만다~~~~
'이천 고등학교 앞 입니다'
저 가식스러운 안내양 목소리도 이년만
참이면 빠이빠이다 흥~3~*
····근데, 이상하다.......왜 나만 내리지-?
그리고 교문은 왜또 닫혀있는건데~?
"아악-!! ㅅㅂ 이런 개삐리 같은 오 저런 얄리말리 샹샹바 $!$!@ㄴㅃ$$!#ㅛㅀㄻ"
그래 오늘은 자랑스러운 이천고등학교가 개교를한날!
개교기념일이였지..........그래 그랬어
아 이등신- 병신 어쩐지 버스안에 애들이
날 이상한 눈치로 처다 보더라 뜨아 ㅠ□ㅠ!!
'야옹 야옹-'
내 발앞에서 앙콤하고 상콤하게 울고있는
고양이를 살짝쿵 씹어주고
다시 울분을 토하고있는데
'냐아옹 -옹옹냐 - 크르르르르! 왈왈!!!'
아니 이미친고양이가 자길 봐달라는듯이
개짓는 소리를 내는것이 아닌가!!
오호, 너오늘 딱 걸렸어~ 기분도 드러운데 꿀걱 해버릴까 흐흐흐 +ㅠ+
" 깨갱깽 "
이새끼~ 가까이에서 보니깐 겁먹은 모습이 발직한것이
딱내스타일인데~ 오늘 이녀석이나 데리고 놀아이겠다[!!]
- 공원
"나비야 이리온~"
"-_-"
헉 저 나를 무시하는 표정은 뭐지.....한유경..방금 고양이한테 무시당했냐..?!
"나비가 뭐냐-, 촌스럽게 병신 ㅡ_ㅡ"
뭐...뭐야~? 초..촌스..병신?! 어떤자식이야 !
# 휙·휙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사방에는 아무도 없다.
귀......귀신인가?!
" 저거저거 완전 돌대가리 구만 - 니앞에있잖아 등·신·아 "
나비가 말을한다!! 거기다가 욕까지?!
지적할점이나
고칠점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언제나 노력하는띨띨이가 되겟씁니다 ^^
** 제가쓴 단편소설들은 완결방에 있구요
눈팅은 싫어요~3~
첫댓글 재밌네요^0^
오 첫코멘트네요 ㅜㅜ 재밌게 보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오우 잼 있어요 ~ 제친구 이름도 한유경인데 으캬캬캬 ㅎㅎ 고양이가 말을하다니 신기하근영 ~ 다음편 기대되요 !!!!!!!!
ㅋㅋㅋㅋ감사합니당^^* 복받으실꺼에여☜
재밌어요~ 유경이가 아침에 생활하는 모습 저랑 똑갘은거 같네요 ㅎㅎ 수저통도 못챙기고 교복 못찾고 늦게일어나고 ㅎㅎ 다음편 빨리 써줘요 ㅜㅜ 기대기대 ㅎㅎ
오누아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