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스탠더드 대표팀 선수들이 1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염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효 커플, 남상웅 커플, 이상민 커플. 2010.11.1 chil8811@yna.co.kr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성동구연수원은 금메달 사냥을 노리는 댄스스포츠 스탠더드 부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다. 스탠더드 대표팀 사령탑인 황인만 감독의 댄스 스튜디오인 이곳에선 지난 5월 태극마크를 단 남상웅(26)-송이나(23), 조상효(28)-이세희(24), 이상민(22)-김혜인(22) 커플이 결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서다. 한국 댄스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겠다는 목표를 잡아놨다. 라틴과 스탠더드(모던) 종목에 각 5개씩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특히 스탠더드 종목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2005년 11월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이상민-김혜인 커플도 지난해 동아시안게임 비에니즈왈츠 금메달과 퀵스텝 은메달, 실내 아시안게임 비에니즈왈츠.퀵스텝 각 은메달을 획득했던 실력파로 우승 다크호스다. 이번 광저우 대회에선 쿽스텝에만 출전해 승부수를 던진다.
이상민씨는 "퀵스텝은 음악이 빠르고 에너지 소모가 많다. 중국의 양차오, 일본의 이시하라 커플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데 중국 홈팬들의 극성 응원 분위기에서 압박감을 이겨내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틴 5종목(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도블레, 자이브)에 출사표를 던진 김대동-유혜숙 커플과 삼바, 파소도블레에 출전하는 장세진-이해인 커플, 차차차와 자이브에 나서는 김도현-박수묘 커플도 깜짝 우승을 바라고 있다.
첫댓글 제가 무단 도포 금지인데 어겼네요~^^ㅎ
동영상을 퍼서 올렸는데~엉뚱한게 올려지더라구요~
(상민샘과 혜인샘의 인터뷰가 길어서리~~)
그래서 포기하고 사진만 올렸어요~~
우리샘님들~~아자~아자~~파이팅!!!
베로니카님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들려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