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720+ 58회차 1등 2등 싹쓸이…어머니가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가는 꿈

[이승훈]

연금복권720+ 58회차, 1등(1매), 2등(4매)) 당첨자 인터뷰

당첨일자: 2021/06/10 인터뷰일: 2021/06/24

꿈 속의 어머니처럼 저도 자식들을 돕겠습니다!

▶ 복권판매점 :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남원로 70

▶ 당첨되신 걸 어떻게 알게 되셨고, 또 알았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 ‘당첨됐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매주 로또 5천원, 연금 5천원을 구입했습니다. 금요일마다 당첨번호를 확인했는데 지난주에는 당첨번호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당첨됐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복권판매점에 직접 가서 당첨번호를 확인했습니다. 1등 당첨된 것을 확인했지만 믿지 못했습니다. 가족에게 보여줬고 가족들과 같이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고 꿈만 같습니다.

▶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신가요?

-> 꿈에 어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어머니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셨고 뒤쫓아가면서 불러도 보지 않았습니다. 신호등에 걸려서 어머니는 먼저 가고 저는 더 이상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복권판매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꿈을 꾸고 2~3일 있다가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복권사라고 한 것 같았습니다.

▶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으신가요?

-> 느낌이 좋은 번호를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7번이 마음에 들어서 끝자리 7번을 선택했습니다.

▶ 평소에 어떤 복권을 자주 구매하시나요?

-> 로또복권, 연금복권

▶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 꿈에 어머니가 나오셔서 나를 도와줬는데 나도 자식들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파트 대출금을 갚고 자식들을 위해 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