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찬이를 키우면서 고민이 하나 있다면 손놀이를 안한다는 것이었어요.
신나게 놀때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조용히 책을 읽고, 노래부르기도 잘하는 예쁜 아들이거든요.
그런데 블럭놀이에는 관심이 없어 몇 개 쌓아올리다가 넘어뜨리고 말더라구요.
블럭이 소근육 운동과 아이들 창의력에도 좋다고 하는데 조금은 접해줘야할텐데 싶었거든요.
에드토이의 가베하우스는 자석블럭이라서 그런지 제법 잘 갖고 놀더라구요.
가베하우스로 만든 영찬이의 작품 - 성을 만든걸까요?
가베집 만들기를 받은지는 꽤 됐어요.
둘째의 이른 출산으로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받게 되었거든요.
신랑에게 산후조리원으로 갖고 오라고 해서 영찬이에게 깜짝선물을 했어요.
산후조리원 면회시간이 끝나고 헤어질때 마다 영찬이는 엄마랑 같이 가야한다고 울어대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즐겁게 보내라고 가베하우스를 선물로 줬답니다. ^^;
집으로 돌아간 후 잘 갖고 논다는 얘기를 들으니 어찌나 기쁘던지요~
에드토이 가베하우스의 구성이에요.
가베하우스에 자석블럭이 들어있어서 정리 보관이 쉽답니다.
알록달록한 칼라와 다양한 모형의 블럭입니다.
또한 나무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친환경적이구요.
N극과 S극이 서로 회전하면서 붙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갖고 놀 수있어요.
기대이상으로 잘 갖고 놀더라구요. ^^
자석이 붙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형을 만들 수 있으니 더욱 흥미유발을 시키는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붙여보고, 균형도 잡아봅니다.
요것은 개선문인가요?
이제는 로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부터 로보트에도 관심을 갖게된 30개월 영찬군입니다.
제법 잘 만들었죠?
하나씩 쌓아올리다 보니 쓰러질까봐 걱정이 되나봅니다.
뭐 포크레인이라나요???
요건 별로 포크레인답지 않습니다.
영찬이도 블럭놀이를 좋아하니 제가 참 기쁘네요~ ^^
블럭놀이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첫댓글 자석땜에 촥촥~달라붙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색도 이쁘고~재밌겠어요~
이래서 자석교구하는구나 싶더라구요. ^^
http://blog.naver.com/vini816/60108082005
블로그에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