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다들 바쁘고 그럴거네. 병준이도 마누라까지
우려 먹으면서 그리 산다네. 요즘 취재 나갈 땐 남궁씨가
카메라맨을 해줘서 마이크 잡고 카메라 들고 인터뷰하던
중노동을 겨우 벗어났다네. 작가가 글만 써서는 살 수 없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방송국이 돼야 하는 시절이라. 요즘 사는 모슴
사진 몇장으로 올려 보려네.
대단한 분 파는 거 같이 들릴지 모르겠네. 이 인연은 뱃속이전부터
집안간에 이어왔던 바라 내가 돕고 그 분도 우리 방송국 도와 주시는
사랑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게.
청와대 교육문화 박수석님 뭇소리 사랑회 행사때
내가 사회를 봤었네. 방송국 사진기자가 찍어서 조금 젊게 보일거네.
남궁씨는 그날 아마추어 제자들이랑 다른 동호인들 장기자랑 무대
펼쳐졌을 때 북을 잡았고, 직장인들로 뭉친 국악사랑 여러님들 민요 한곡조도
올려 졌었네. 그 제자들과 북 장단 치는 모습일세.
당일 많은 사람들을 내가 초청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되는 친구들 몇 사람도 동참했다네. 특히 종부친구가
바쁜 일정 중에 달려와서 고마웠고, 이날 총괄 진행을 보느라
병준이 정신 없는 날이었다네. 잠시 박수석님이랑 바쁜 한때 모습.
가발 덕분에 속았다 싶을거네. 그래도 어떡하는가. 사람 앞에 나서야 하니....
당일 뭇소리 사랑회 (페이스북을 통해 박수석님과 페친이 된 분들 중심 모임체)
사회를 보는 벵셉이 왼쪽 앞줄에 수석님과 방송국 사장님 회천 도강재 출신
정회천 교수 (전북대. 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교장) 모습도 담겨 있다네.
생일날 축하상을 친구들이 이곳에서 건네 줘서
영희친구랑 다른 친구들에게 거듭 고마움 전하며
2박3일 창원. 통영 취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생일날 고속도로에서 그 모진 고생하기 두어시간 전쯤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 앞에서 남궁씨 모습일세.
그때 장장 이틀간 여섯사람이나 인터뷰를 강행했고
그 편치 못한 공간에서 카메라맨 역할 해준 남궁씨
덕분에 기 안죽고 모양 좋게 살아 보려네. 친구들도
정겹고 즐겁고 신바람 나게 으쌰으쌰 힘들을 내보세나.
우리들 즐거운 소풍날 멋진 모습 병준이가 다시
영화로 담아 볼 날이 올 것이네. 그러니 제발 늙지나 말게
배우들이 젊어야 감독이 신바람 날거 아닌가? 더욱 젊게 살아보세 친구들!
첫댓글 친구의 부름에 달려가고 싶었지만
살아가는 길이 달라서
항상 미안코 미안따름이시 병준친구!
언젠가는 시간 왕창 쌓아놓고
막걸리가 바닥이냐 인생이 바닥이냐
함 해보드라고^^
참 장하시 멋진친구!
인생을 베풀며 가르치며 산다는 것이
이제서야 조금씩 와 닿네.
우리의 보배 병준친구 항상 건강하시게
그리고 보배를 항상 곱게 간직하는 보라돌이님
너무 곱소^^
친구 격려해 준 마음 잘 간직하겠네. 그날 꼭 함께 했으면 하는 친구들
있었는데 거의 시간들이 안 맞아 자세히 소개도 못했다네. 다음에 좋은 날
즐거운 시간 함께 하도록 하세. 남궁씨 고생이 많다네. 특별히 잘 해 주는것도 없고
남들은 여행 다니는데 이건 출장이니 취재 다니니 스트레스 팍팍 오를 일 아닌가.
그래도 날 이해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시. 내일은 또 가곡 '비목' '얼굴'의 한명희
선생님 현충일 기념 '물망초, 나라사랑 음악회' 강원도 양구땅으로 달려간다네.
나라의 문화계 원로가 하시는 일에 어른 대접 해 드려야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
이라네. 그 영상물들 나중에 올려볼까 하네. 고마우이 친구.
울 친구 장혀 근디 항상 건강도 잘 챙기면서 일하소
빙준친구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좋네...
이제는 예전보다 시력도 약해지고
심중하고 조심해서 운행해야 될것이여
글을보니 사참하시
쫴끔 여유를 갖어 보는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
서울 와서 한번 더 놀랬다네. 그 견인차 기사말이 사고난 지점이 바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은 자리라네. 허 참 귀신에 쓰인거 같더구만.
오죽하면 통영 대전 고속도로 '무주 137' 번호를 기억하겠는가? 다행이네.
이래서 또 배우고 조심하고 미리 예방해야겠지. 다음에 좋은 잔치 있으면
공숙이 친구도 초대할 것이니 시간 함 내보게나. 나이 들수록 같이 할 기회들
자주 있어야 하는데 광주 친구들에게 안부 전해 주소.
예전보다도 많이 젊어진 친구의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
사진으로 보는 얼굴 모습도 매우 건강해 보여서 좋구만.
항상 가장 한국인다운 모습으로 문화 현장을 누비는
친구의 생활 모습이 참 멋져 보이고...
신바람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는
남궁님의 모습을 보니 창 한 소절이 생각나네.
종종 이런 좋은 모습들을 사진으로라도 보면서
친구의 근황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잘 지내소.
우리 원규친구야말로 교육 현장에서 미래의 대들보들 키우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은가.
우리 나이가 앉아서 세월 보내기 너무 아까운 시절 아닌가 싶어 더 힘을 내고 있다네.
오늘도 강원도 양구 펀치볼 격전지 을지전망대 다녀 오면서, 공적인 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우리 친구들 다정한 모습들도 기록에 남겨야 겠다는 생각했다네. 벗님이 회장으로
일할 때 좋은 추억들 영상에 담았으면 하는 마음일세. 시간이 참 엇갈려 흐르는 듯 싶네만
기회가 올 것이라 보네. 앞으로 친구들 추억을 챙기는 일도 염두에 둘 것이니 시간 한번 잘
맞춰 보세나.
병준친구 청년같은모습이 참 보기가 좋구먼.남궁님 모습도 반갑고...건강잘 챙기고 하는일 잘되길 바라네.
좋게 봐 줘서 고마우이. 우리 신호 친구가 꾸준히 담아오고 있는 고향모습과 친구들 사진
보면서 우리 함께 좋은 작품 만들 날이 곧 오리라 보네. 회천에 갈 일이 가끔 있은데
약속하고도 못 가는 경우도 있었네. 내려갈 때면 연락하겠네.
병준친구
열씸히 하는모습 참 보기좋고....
한번씩 우사모에 들리면 내옆에 이런친구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네...
우사모에 들렸다가 윗글을 읽고 가슴이 철렁 하더구만....
항상 조심또조심 하시게
영희친구가 카페에 생일 상 차려줘서야 고속도로 사고난 날이 생일날이었구나 알았다네.
그나마 다행이시. 여러 친구들이 성원해 줘서 잘 넘긴 성 싶네. 서울 왔다 갔다는데 서로
짬을 못 낸 모양이시. 종수 친구는 근간에 남궁씨랑 날을 잡아 찾아 보려네. 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에 마음 쓰고 조심들해서 아픈 벗님 없었으면 싶네. 앞으로 가끔 시간 내서
이곳에서도 이야기 마당 항꾼에 꾸려 나가보세나.
친구의 젊어진 모습이 아주 보기 좋으네 , 본래의 모습이 더 정겹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젊은 것을 좋아하니
또 아주 좋아 보이네, 즐겁게 멋지게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친구가 자랑스럽다오.
우리의 친구 종수도 건강이 좋아지길 우리 함께 기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