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카포르 목사님 덕분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저녁 8-9시까지 영어 수업을 하게 된 우리 하성이와 알래^^
하성이에게는 더할나위없는 기회여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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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자받을 날도 일주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8일만 있으면 비자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아직까지도 난 아무 대책이 없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손놓고 가만히 있는것은 아닌데
여기서 내가 기도밖에는 도무지 할수있는것이 없다.
매일 벽 3시가 넘고 4시가 되어서야 잠이든다.
하루도 안빼고 매일 그러는것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까 고민이 많아서 그런걸까
그냥 생각하는것은.. 하나님께서 비자를 할수있도록
축복해주신다면 감사하게 잘 하는것이고..
만약 비자비용을 준비하지 못해서 비자를 받지 못한다해도
하나님 원망하지않고 그에 순종하며 인도하시는 길로
가야겠다는 그런 생각뿐이다
그래도 사람이니까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조하다
어렵게 받은 비자 기회를 놓칠거같고 놓치면 그다음은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에 불안하다
하나님이 나를 어디에 세우시고 어디로 보내시던지
그 자리에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선교하면 되는거야
라며 되새기고 감사하며 그런 생각은 마음 편하게 할수있어도
그 모든것도 비자가 되어야 하지 라는 마지막 생각에
갑자기 침묵하게 된다
어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할까?
하나님은 다 아시는데..
하나님은 모든걸 아시고 보고계시는데..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기도밖에는 정말 없다
손을 벌이고 도움을 청하고 하는것은
너무나 내가 뻔뻔한거 같고 기도제목 보내는것도
기도제목을 보는 분들이 불편해 할거같고
이제는 그렇게 하는것이 다른사람을 불편하게 하는거같은
생각에 자신감도 떨어진다
내가 가장 잘 하는 하나님 의지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그냥 감사함으로 기도하자!
카페 게시글
하나님의딸 일기
일주일 코앞으로 다가온
아임성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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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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