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실시된 행자부의 2급 이상 공무원 인사 결과 ‘호남 소외론’이 나오면서 광주·전남의 공무원들이 격앙된 분위기에 휩싸이고 지역여론이 악화되자 행자부가 진화에 나섰다.
행자부는 4일 이례적으로 전남도청 기자실로 2쪽 분량의 ‘호남출신 소외인사 보도 관련 설명자료’를 팩스로 보내 ▲호남지역 1급·국장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국·과장급 후속인사시 호남의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나가겠다고 해명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행자부 인사가 발표되자 “국토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호남 푸대접’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 “중앙부처의 인맥 단절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이번 행자부 2급 이상 본부 국장급 공무원 20명에 대한 인사에서 TK지역으로 불리는 영남출신은 11명이 발탁되고 충청 4명, 경기 4명, 전북 1명 등이 포함됐으나 광주·전남은 단 1명도 기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이에 앞서 1급 상당 공무원 중 김재철·문덕형·김호길·김광진씨 등 4명 중 3명이 옷을 벗고 1명은 대기발령돼 호남 인재의 씨를 말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행자부는 이에 대해 “호남출신 1급 승진대상자 3명 모두가 승진조치(예정)돼 더 이상 고려할 대상자가 없었다”면서 “행시 21회인 박승주 지방경제국장이 주요보직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운영실장으로 승진 내정됐다”고 해명했다.
첫댓글 단목님 시간나시는대로 글좀 많이 올려주세요 2일에 1편정도는 쓰세요 다른분들도 잘안쓰니 님이라도좀.... 부탁합니다 다른님들도 많이 부탁합니다 글을요.하시는일 잘되시져 단목님 수고 하세요.
지역 통합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역 담합하는 정부가 되려나 봅니다.
호남은 역차별의 연속이네요 ㅎㅎ!~ 그래도 인내심으로 기다려봅니다..그러다가 폭발할려나요?^^
내가 가진 권리로서 의사를 표시해야지. 소중한 1표
이자식.김두관 행자부장관 엉털이 아녀요.올바른장관이나요.지역을 골고루해야지.이자식인사가 망사인사봐여
노통의 의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전 요즘 노통에 대해 치미는 화를 삭히려니 목구멍까지 울컥하는 때가 많습니다. 언제까지 노통을 이해하고 기다려야 할지 인내에 한계를 느낍니다.
지역차별 하지 말라고 청와대 앞에서 피킷이라도 들고 시위하고 싶군요.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좀 심한거 같더라고요. 뭘 어쩌자는건지 도대체 모르겠읍니다. 하여간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요 저들의 의도가 뭔지 알수 있을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