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간만에 대천장날 시내에 나가보았더니 사람도 많고 살 물건도 많고 돈은 없는데 먹고 싶은 것은 한,둘이 아니더라....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날씨는 왜 이렇게 덥노 땀이 몸에서 흐르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니 이런 날 또 일하는 분들은 어떨까?
더운것 생각하면 빨리 겨울이 와야하는데 그래야 첫눈오고 그래야 또 한 사람이 장가 & 시집간다고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즐거운 이야기 거리가 들려오는데 추위는 추위로 즐기고 더위는 더위로 즐기자 꾸나.
잠시인데 뭐......
선,후배님덜 아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동기야 더운날씨에 기죽지 말고 어깨에 힘주는것 알지.자신있는 마음으로 가슴을 쫙 펴고 이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시상을 즐겨보자...
그리고 개고기들 너무 먹지말고 삼계탕을 자주 먹어. 불쌍하지도 않나...
이더위가 빨리 가기를 바라며.....
졸리운데 파리가 기승을 부린다.
스님. 자꾸 인사가 늦네요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