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키를 타야지 하는 생각이 떠올라
점심을 먹고 장비를 준비해 바로 출발을 하였다.
두시간 반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을 하니
오후 5시~
작년 그분이 오셨던~ 황태촌(아시죠? ㅋㅋ)
에 들려서 황태 해장국을 먹었다~ 역시나
맛난 반찬과~ 맛난 해장국~
쏘주한잔이~ 그립지만~ 운전을 염두에~ 두고 아쉽게 밥만먹고~
스키장에 오르니 지난 시즌 막바지 폐장 분위기랑 너무나 흡사한
썰렁함~ ㅋㅋ
온도는 이미 영하 5도~ 추워~추워~
엄청나게 뿌려대는 제설장비의 굉음에
아마도 다음주~ 그다음주~ 정도면 레드까지 제설이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됨~
드래곤 프라자 이층에 시즌권 받는곳 앞~ 피자집에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었고~
곤도라 앞쪽으로 바이킹(?) 놀이시설~
하여튼~ 별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시즌에 시작~
6시 30분이 다되어 가는데
스키장에 조명을 올리지 않아
오늘 야간 않하나 생각을 하는데
패트롤~강사~등이 떼를지어 횟불을 들고
내려오는~ 이벤트~ ㅋㅋㅋ
우리도 시즌 첨 개시할때~
떼모글~ ㅋㅋㅋ 횟불들고~ ㅋㅋ
6시 30분~ 야간시작~
평소에는 절대로 타지 않는 리프트 두개~
단지 그것만 운행중이고~
아쉬운대로~
간단하게~ 몸푸는 정도~
물론~ 모글~ 비슷한것도 없지만~
그냥~ 평사면 기본동작~
지난 시즌 기억이 전혀 안나며~
이거~ 걱정이 많이 되냄요~
사람은 조금 있는데
리프트 밀릴정도는 아니고~
10번 타야지~ 생각에~
7-8번정도 탔는데~
너무 추워~
너무~ 추워~
그냥~ 집에 가야겠다~ 모글도 없구~ 재미도 없구~ -.-
그래서~ 철수를 하니 시간은 7시 30분~
잉~ 딱한시간~ 음~
하여튼~ 그냥~ 추워서~ 철수~
그렇게 올시즌을 시작하였당~
P.S. 담엔~ 모글~ 생김~ 가야겠당~
목표가 없는~ 스키는 정말 재미없어~ ㅎㅎㅎ
첫댓글 헉... 저도 황태회관에서 황태해장국 먹고... 용평가서 횃불스키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영하 8.5도..헐~ 스키타러간것이 아니라서 그냥 덜덜덜~ 떨면서.... 추워죽는줄 알았다는.... 설질은 너무 좋아 내일은 드뎌 저도 첫스킹 들어갈라구 합니다~ ^^ 담에 뵈면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
드뎌 개시 테이프를 끊어버리셨군여...ㅋㅋ
아널드형~ 위에 빨간상의 입은 뇨자는 누구에염?
모르는뇨자~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