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경육대요령(寶經六大要領)》에 수록된 교리도(敎理圖)
원불교 초기교서의 하나로서 1932년(원기17)에 발행되었다.
《육대요령》이라고도 약칭한다.
‘보배경전’이라는 존명(尊名)이 부여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보배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는 매우 귀중한 초기교서이다.
《육대요령》을 통해서 원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교리가
구조와 체계를 갖추어서 처음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이전에 《불법연구회규약》(1924, 1927)ㆍ《수양연구요론》(1927)ㆍ
《불법연구회 통치조단규약》(1931) 등이 저술 활용되었으나
교리를 체계적으로 수록한 최초의 교서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육대요령》이다.

《불교정전(佛敎正典)》에 수록된 교리도(敎理圖)
소태산 대종사께서 친찬(親撰)한 원불교의 교리이념을
집대성한 기본경전 및 불교연원의 경소(經疏). 전 3권으로
원불교 초기교서의 완결판으로
소태산 대종사의 만년인 1943년(원기28)에 결집을 마쳐 3월 20일 발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출판과정에서 소태산의 열반을 맞았고,
출판본이 익산총부에 도착한 것은 8월중이었다.
그 중 1권을 개편한 것이 현재의 《정전》이며, 2ㆍ3권의 개편이 《불조요경》이다.


《근행법(勤行法)》에 수록된
원불교 초기교단의 근행(勤行) 지침서.
1939년(원기24)과 1940년(원기25)의 접는 양식인 첩본(疊本)과
1943년(원기28)의 제책본(製冊本)이 발행되었다.
근행을 위한 지침서이나 교단의 홍보물 역할을 겸했다.
현재의 《독경집(讀經集)》에 해당한다.
1939년판 첩본은 표지를 《불법연구회근행법(佛法硏究會勤行法)》이라 하고,
6.5×18.3cm, 크기 26쪽이며, 국한문 혼용이나 한자에는 한글 음이 달려 있다.
편집 겸 발행자는 전세권(全世權),
인쇄소는 전북 익산군 이리읍 경정(京町) 26번지 활문인쇄소, 발행자는 불법연구회이다.

이 불교정전과 근행법은 경남 진영교당 교도이셨던
어머니께서 쓰시던 교서입니다.
제가 보존을 잘못하여 조금만 세게 만지면
가루가 될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교리도 형성의 우여곡절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산님.
교리도 공부를 하며
성인도 한번에 뚝딱 만들어 내신 게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행착오와 고심을 하셨는지를 알 수 있어
인간적인 소태산 대종사의 면모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정말 진수가 이 안에 다 들어
앞으로도 공부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