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 27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7월 들어 마지막 주간, 휴가 시즌의 월요일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 어제 복된 주일에 안전하게 온전한 예배자로 은혜 많이 받고 사랑을 나누고 섬기신 줄로 믿습니다.
- 어제 중복을 지나면서 한여름에 마치 가을 하늘을 보는듯 하였습니다만, 지금의 더운 날씨를 즐길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하며 한주간을 잘 참고 견디어 봅시다.
- 지금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르나와 온난화 현상으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려움이 많다는 중국과 일본 소식을 접하는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므로 비 피해 와 물조심을 하고, 앞으로 조금 더 인내하여 더위를 잘 이겨 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4장1-9절}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 제 목 ◑◑◑◑
◗◗ 지혜가 최상의 가치
◑◑◑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저자 솔로몬은 자신이 가르치는 교훈은 자신의 아버지인 다윗에게서 전수받은 것임을 말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버지는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자녀들의 최초의 교사였던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아버지들에게 교육적 책임을 맡기셨으며, 어머니들이라고 해서 자녀 교육에 관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책임은 가정에 아버지에게 지워졌던 것입니다.
- 다윗은 솔로몬에게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했던 것이며, 지혜는 모든 노력과 수단을 통해 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 내용 분석에서 먼저 1,2절에서 자신의 권고를 들으라는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솔로몬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르쳤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또한 7-9절에서 최고의 가치에 해당하는 지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한편 본문을 각 절에서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부모의 진지한 신앙에 대한 마음 자세가 자녀를 참 믿음의 사람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2,3절에서 바른 신앙 교육에서 떠나지 말 것과 아무리 유약한 자도 굳세고 강한 자로 세웁니다.
- 또한 4절에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신앙 교육은 그들로 참 생명의 삶을 살게 합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신앙을 견고히 지킬 때, 하나님의 견고한 보호를 받게 됩니다.
- 한편 7절에서 참 성도는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그분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그리고 11절에서 참으로 형통한 자, 지혜로운 자는 정직한 첩경을 걸어가는 자입니다.
- 수직적인 지혜와 수평적인 지혜의 중심을 어떻게 잡고 살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내용들입니다.
◗ 결론적으로 솔로몬 자신도 아버지에게서 훈계들을 마음 판에 새겨들었기에 동일한 훈계를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계속적으로 신뢰하고 준수하는 행위는 결국 지혜와 명철을 추구한 결과를 얻은 것입니다.
- 참된 성도는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잘 알므로 어리석고 경망하게 행하지 않고 꾸준하게도 꿋꿋하게 지혜를 마음에 간직하면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추구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유익이나 상급이 없는 것 같으나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면류관을 보장 해 주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지혜를 품으면 하늘의 것을 누린다. (잠언4장 7,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지혜로운 참 성도는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그분을 높여 드리고 살면 누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 7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 히브리어 원문상 ‘제일이니’에 해당하는 표현은 ‘레쉬트’인데 이는 ‘머리’라는 의미의 표현 ‘로쉬’에서 유래하여 ‘으뜸’, ‘최상위의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이것을 달리 말하면 하나님 제일주의, 말씀 제일주의 신앙을 가지라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의 으뜸이요 최고라는 것인데, 여기서 솔로몬은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으라고 합니다.
-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들여서라도 그것을 찾고 구하고 두드려서 획득하라는 것입니다.
- 다윗이 이러한 권면을 주는 이유는 8절에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라고 합니다.
- 여기서 ‘그를 높이라’는 명령은, ‘그를 품으라.’는 권면으로 반복하고 있는데, 지혜를 높인다는 말은 지혜의 가치를 깨닫고, 그 지혜를 추구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 순위를 두며, 그 지혜를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지혜는 이런 삶을 사는 자를 높이 들며, 영화롭게 하므로 지혜를 높이는 것이 우리 자신을 존귀케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사무엘상2장 30절에서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추구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유익이나 상급이 없는 것 같으나 결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면류관을 보장 해 주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지혜와 명철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구하며 그것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할 것을 명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과 교통함과 동시에 하늘의 것을 다 누리게 됩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지혜를 최상의 가치로 여기고 그분을 구하고 높일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높이실 것이며, 그분을 소중히 여기고 가슴 깊이 간직할 때, 우리를 영화롭게 할 것이고 평강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것 역시 다윗이 체험한 바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을 지극히 높이기를 원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는 면모는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가장 대표적인 예로 사무엘하 6장 20절에 살펴보면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왕의 신분이면서도 하나님 앞에서는 뛰놀며 춤추었고 심지어 옷이 벗어질 정도로 춤을 추었습니다.
- 이는 왕의 위신과 체통, 명예, 체면을 생각한다면 행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 그러나 사무엘하 6장22절을 보면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라고 하였는데, 그는 하나님 앞에서 결코 그런 것들을 생각지 않았습니다.
- 자신의 몸짓, 자신의 마음이 담긴 춤, 하나님을 향한 감격과 감사의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기만 한다면, 그보다 더 낮아지고 천하게 보여도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그 어떤 것보다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놓여드린 다윗, 자기의 체면치레나 위신에 대해서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높이고 구한 다윗이 비천하게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 그는 누구보다 높은 자, 영예로운 자, 하나님 앞에 존귀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곧 하나님 마음에 소중한 자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다윗의 신앙과 삶의 자세, 그리고 그가 주는 분명한 권면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삶에 무엇을 최우선순위로 꼽아야 하는지? 그리고 나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이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꼽고 그분의 뜻과 말씀을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 그러므로 믿음을 지닌 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간절하게 구하는 자, 하나님을 그 어떤 것보다 소중히 여기는 자는 당당하게 ‘아멘’으로 화답할 것입니다.
- 이제 나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나는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지혜를 최우선하여 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마태복음13장 44-46절에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 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며 하나님을 높이는데, 나의 모든 것을 다 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가 참된 성도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는 것이므로 지금도 하나님은 그 같은 삶을 사는 자에게 당신의 기쁨과 축복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케 하실 것이며, 또 그 같은 자를 높이시사 다윗과 같이 영광스런 자리에 세우시며, 누리게 하심을 믿어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