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녁 통화로
약속이 이루어졌다
일어나 일기 쓰면서
결정하여 카페 올렸다
Ok 기쁘다 빠른 화딥
설레이는 아침 소중하다
냉장고 만두 찌고 포도
싸고 대충 간식 쌌다
시원한 여름 배웅 하듯
촉촉히 비내리는 아침
즉석 벙개 만나는 목사님
건강합시다 사랑합니다
을왕리 바닷가 무이도
시간도 없고 비도 오고
2시간 드라이브 감사했다
비가 와도 좋아
눈이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동료가 좋아 좋아
유행가 처음도 끝도
누가 불렀는지도
모르지만 좋아 좋아
해가 떠도 달이 떠도
신목사님과 활짝 웃었다
시티투어 차안 에어컨
온기 앗아 가서 추웠다
양산 펴고 앞자리 앉았다
잊지못할 추억이 선명하다
마지막 부평역 식당가 앉아
육개장 알탕 얼큰하여
온 몸이 녹는다 만남과
헤어지는 행복한 시간
목사님 계셔 행복합니다
카페 게시글
개척의 삶
푸른 바다 여름 송별식
이숙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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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
24.09.05 19:4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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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번개팅 휠링 잘하고 왔어요
영종대교를 이층버스 앞자리에 앉아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빌딩숲
비내리는 차창 지나 오고보니 멋진 하루였습니다
대접 잘받고 다음코스에 제가 모시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다~~
목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메마른 정서를 이슬비처럼
위로와 사랑 감사합니다
소중한 목사님 3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