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스타힐 야간 모글

[유재석]

오늘과 내일은 지산에서 모글 못탄다고하여,,,
마음의 고향 스타힐을 방문했어요
(스타힐 야간 베이스기온은 영상8도에서 4도사이로 기억합니다)
.
18시 땡하고 집에서 출발,,,,월요일 퇴근시간과 겹쳐서인지,,,서울시내를 빠져나가는데 1시간,,
결국 19시35분에 스타힐도착. 그래도 오랜만에(?) 모글을 탈수있다는 희망에 즐겁게 운전했네요.

주차장에서 장비착용하고
19시50분에 슬로프베이스도착. 어라? 습설이네요,,,

리프트를 탔습니다. 모글은 두줄이고 한줄은 약간 짧았네요. 예전에도 그랬듯이 깡모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프트에내려서 모글코스까지 평사면은 완전습설이어서,,,마음속으로 살짝 기대하면서 모글에 들어가보니,,, "완전습설모글!!!!"
이후 쉬지도 않고 다람쥐챗바퀴 돌듰이 정신없이 모글스킹~~~~~~

20시10분 잠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습설이 잘안보일수도있습니다.

20시30분 지나서 기온이 살짝내려가는 것이 느껴지더니,,역시나 슬로프가 습설과 강설 중간으로 가더군요,,,그래도 모글은 타기좋았고.

아래영상은 20시52분에 찍었습니다

이후 21시정도에는 평사면이 강설화가 많이 되었고 모글쪽도 강설이 보이기 시작해서,,21시14분에 스킹을 접었습니다.

뱌람도 좀 불어서 체감온도는 0도정도 된듯했어요.

스타힐이 야간을 18시30분에 시작하는데, 야간을 땡하고 탔으면 2시간반동안 완전습설모글 대박이었을듯합니다

오늘 스타힐야간모글은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한데몬-한승욱]

스타힐... 땡기네요ㅎㅎ

[유재석]

기온이 맞춰줘야합니다^^

[술퍼맨(원상연)]

스타힐...모글타러 종종 갔었는데. 10년전에는 버벅거렸는데 지금 가면 좀 만만하려나요???ㅎㅎ

[유재석]

어제 타셨다면,, 스치듯 부드럽고 빠르게 타셨을듯합니다^^

[HARRYPRO 김도형]

스타힐 모글 2월중순에 없어질테니 그 동안 열심히 타야 됩니다 ㅋ

[유재석]

아,,,정보 감사합니다^^

[들레]

모글이 있는곳은 어디든 달려가시네요

[유재석]

모글이 있는곳은 해외빼고 다 갈겁니다 ^^

[서준호]

아련하네요. 20년전 천마산 추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