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오달수·한지민 주연 <조선명탐정> 1월 27일 개봉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익살스러운 콧수염을 한 김명민 모습 ‘눈길’
연기파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위더스필름)가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011년 1월 27일로 개봉일을 전격 확정했다.
김탁환 작가의 추리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한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시대 정조 17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진(김명민)이 펼치는 탐정극이다.
매 작품의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명민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 번뜩이는 추리를 펼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진 역을, 개성파 연기자 오달수가 개장수 서필 역을 연기했다. 또 한지민이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로 분해 <해부학교실>(2007)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메가폰은 KBS ‘개그콘서트’,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잡았다.
한편,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포스터는 보름달이 휘영청 뜬 깊은 밤, 푸른 안개가 조선의 궁궐을 비밀스럽게 감싸 곧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인 김명민을 모습을 담았다. 휘날리는 검은 도포 자락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자세로 있지만 묘한 미소를 띤 얼굴과 익살스러운 콧수염은 그가 허당인지 천재인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한자로 휘갈겨 쓴 ‘探偵(탐정)’이라는 글자 위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이 온다!’라는 카피가 영화의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음모에 맞서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명민이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2010년 1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 출처 :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