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로잔 50주년 기념 제4차 로잔대회 열려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202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로잔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렸다. 로잔대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1차 대회 이후 1989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0년에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바 있다. 더보기 북한 – 세계기독연대, 북한 인권 보고서 발표해 9월 11일, 세계기독연대(CSW)는 북한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김정은 정권하에서 종교와 신념의 자유(FoRB)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인권 침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특별히 북한 이탈 주민 6명과 북한 전문가 17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더보기 아시아 – 태풍 피해, 동남아 600만 명 어린이에게 영향 미쳐 9월에 발생한 태풍 야기(Yagi)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유니세프(UNICEF)는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동남아 전역에서 600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과 식량을 공급받는 데 문제가 발생했고, 850개 이상의 학교와 550개 이상의 보건 시설이 피해를 입어 주거와 교육, 의료에 있어 접근성이 현저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더보기 필리핀 – 인신매매와 아동학대 혐의 받던 이단 교회 목사 체포돼 자신을 하나님이 지명한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 다바오(Davao)에서 활동했던 키볼로이(Apollo Quiboloy) 목사가 인신매매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8월 말, 필리핀 경찰은 그가 설립한 종교시설로 알려진 예수그리스도왕국(Kingdom of Jesus Christ)을 급습했다. 더보기 캄보디아 – 고아와 위탁 가족을 연결하는 사역 18년째 이어져 2006년 캄보디아에 설립된 기독교 비영리단체 Children in Families(CIF)는 지금까지도 고아원의 아이들을 위탁 가족과 연결시켜 주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18년 동안 장애 아동 76명을 시골 마을의 가족과 연결시켜 줬고, 빈곤으로 가족이 흩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113명의 어린이를 지원했다. 더보기 방글라데시 – 힌두교·불교·기독교협의회, 소수 종교 보호 정책 요구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전국적인 시위로 총리가 사임하고 임시정부가 들어선 가운데 힌두교와 불교, 기독교 등 3개 종교 협의회가 종교 소수자에 대한 폭력 방지와 보호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8월 11일, 수천 명의 힌두교인들은 다카(Dhaka)에 모여 무슬림이 다수인 사회에서 종교 소수 집단에 대한 잔혹행위에 대해 비난하는 시위를 열었다. 더보기 중동 – 복음주의 지도자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이룰 것 촉구 8월 5일, 팔레스타인,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중동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세계 교회에 보내는 공동의 부름”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중동에서의 긴장과 전쟁 위협 앞에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룰 것을 촉구했다.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 8월에 제정된 도덕법으로 여성 활동 제한 범위 커져 8월 21일, 탈레반 정부가 “미덕 증진 및 악덕 예방에 관한 법률”을 새로 제정하면서 아프간 여성들의 활동이 더욱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35개 조항으로 구성된 도덕법은 남성과 여성의 의무 복장을 규정할 뿐 아니라 여성들이 집 밖에서 노래하거나 소리내어 말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더보기 튀르키예 – 이즈니크 교회, 안전성 문제로 강제 퇴거 명령 내려져 교회 개척과 설립을 지원하는 FMI 선교회에 따르면, 이스탄불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튀르키예의 소도시 이즈니크(Iznik)의 교회 한 곳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시리아정교회와 가톨릭, 개신교가 한 건물을 공유하면서 운영되어 왔는데, 최근 정부 당국으로부터 건물이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통지를 받고 8월 24일까지 퇴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더보기 시리아 –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 강제 추방 위험 커져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들의 주요 거주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이스탄불주(州)의 에센유르트(Esenyurt) 지역에서 올해만 약 34,600명의 시리아인이 붙잡혔다.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권단체인 Medico International의 스타로스타(Anita Starosta) 박사는 2018년 이후로 튀르키예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추방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