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하니 in Seattle (1)

[달하니]

다들 잘 지내죠? 시애틀은 한국보다 17시간이 늦어 지금은 5월 5일(금) 저녁 7시 52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 딸아이 집 뒤에 Burke Gilman Trail 이라고 자전거 및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왕복 약 27마일(43키로)이어서 풀코스 거리가 나옵니다. 지난 수요일 아침에 혼자 1시간 40분 정도 뛰었습니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 한국 돌아가기 전에 풀코스 거리를 완주하는걸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풀코스허무성]

잘 지내시니 다행입니다. 집 뒤에 달리미를 위한 천혜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네요 ㅎㅎ 짬짬이 즐달하시고 건강하게 다시 뵙겠습니다~~~^^

[길손 이경환]

표정이 너무 근엄하십니다 ㅎ. 혼자면 자유로와서 좋고 여럿이면 심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편안히 잘 지내시기를요^^~

[태암 하기상]

시애틀의 산천도 5월의 한국처럼 신록의 계절이네요. 시애틀이 마치 달리미와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처럼 느껴집니다. 한국에 계실 때처럼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달리기를 일과의 주요 일부분으로 삼아 행복한 일상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연재소식으로 Seattle Woman 달하니 샘의 근황을 자주 올려주세요. 대한민국 밀양은 현재 5월 6일 토요일 18시 35분이고, 금요일 밤부터 호우가 쏟아져 계속 우중입니다. 내일까지 비 예보가 있는데 하천마다 계곡마다 수량이 불었습니다. 밀양 표충사에 다녀오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단장천 가의 전망 좋은 커피점에 들렀는데 물살이 거세었습니다.

[아자아자 곽태환]

언제 어디서나 달리기에 대한 사랑을 본받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함께 달릴수 있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꾸니 이진구]

집 근처에 달릴 수 있는곳이 있어 좋겠습니다. 딱 풀코스 거리네요.^^
종종 좋은소식 올려주세요.

[고무신]

워싱턴 대학과 라벤다 공원과 매그너스 공원..... 와 정말 코스 멋져 보입니다.

[레지에로(이성심)]

선생님^^ 글을 늦게 보았습니다!
열심히 뛰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더 좋은 모습으로 뵐 그 날을 기대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