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

[바람재]

回文山, 빨치산이야기의 중심부에있는 산, 625때 남부군 총사령부가 있었다고,

소설 태백산맥, 남부군 등에 자세하게 묘사되어있는데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지명을 생각해 보면서 짧게 한바퀴~

회문산역사관-사방댐삼거리-서어나무삼거리-회문산 정상(큰지붕)-작은지붕-헬기장-임도-빨치산 사령탑

안개가 심해서 회문산 중턱의 만일사에 들러서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면서,  

휴양림 입구에서부터 크게 돌면 5시간 정도- 크게 돌면 돌아버릴것 같아서 휴양림 상단까지 차로 올라가서 짧게 반만 돌기로~~ ㅎㅎ

동학혁명 녹두장군이 회문산인근 쌍치마을에서 체포되었다는 이야기, 625때 빨치산들이 회문산을 중심으로 활동했었다는 이야기

전체적으로 육산이고 낙옆이 수북해서 천천히 걷기가 아주 좋은 능선길

장군봉 - 1.4키로

멀리 추월산이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선명하지 않다.

저 멀리 어제 올랐던 백아산과 그 왼편으로 동복호 북쪽의 동복유격장이 있는 옹성산도 보인다.

백아산쪽 함 땡겨보고

추월산쪽도 산그리메만 희미하네

회문산 구빨치산들에게 커피 한잔 올리고 - 원두커피 좋아할라나?  ㅋㅋ

위령탑 - 옛날 빨치산 사령부가 있던 자리라고

집으로 올라오는길에 국사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옥정호와 붕어섬 - 붕어한마리처럼 보이네요.

[young]

회문산도 조망이 좋네요
근데 산이름이 해석이 잘 안댐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