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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한창이다. 오늘 바로 인천 문학 구장에서 페넌트 레이스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SK 와이번즈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벌어지는데, 티켓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힘들다. 최근들어 야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야구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연애와 야구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얼마나 비슷한지는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연애와 야구의 공통점 15가지
감독이 명심해야 할 것과 연인들이 명심해야 할 것의 공통점 5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코 방심하면 안된다. 야구는 시간제한이 없어 9회까지 4~5점을 이기고 있다가도 마무리 투수가 난조를 보이면 경기가 뒤집힐 수도 있어 경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다.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했던 커플도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방심하여 소흘하게 되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루어진 사랑이 결혼의 결실을 맺으려면 사랑할수록 배려하고 조심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2. 감독과 선수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선수들은 감독의 작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경기를 보면 가끔 선수가 감독의 작전을 잘못 읽어 사인 미스로 경기를 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감독이 투수에게 타자를 거르라는 사인을 보냈는데 정면승부를 하다가 한방을 맞거나, 타자에게 스퀴즈 사인을 보냈는데 타자가 못봐 3루주자가 횡사하면 이처럼 답답한 일은 없다. 그리고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알아야 투수 기용이나 타선같은 전체적인 작전을 세울 수 있으니 선수들은 자신의 컨디션을 감독님께 숨김없이 말해야 될 것이다. 연애 : 연인들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연인들사이에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자는 우회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눈빛이나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눈치가 없으면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의 언어적인 습관은 여자의 무드로 인한 것으로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이니 남녀간의 의사소통이 잘 되려면 남자가 여자의 언어적인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 : 상대팀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구는 상대 선수의 장단점 파악이 대단히 중요하다. 상대 투수가 잘 던지는 공이나 상대 타자가 잘 치는 공을 파악하면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상대 투수나 타자의 장단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질 수 있는 것이 야구다. 한국 야구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WBC에서 좋은 성적을 낸 이유도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 :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상대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지 못하면, 상대를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로 보기만 해도 행복하여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해 갈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람이란 누구나 애인에게 원하는 것이 있고, 애인이 하지 말기를 바라는 것이 있으니 사랑을 지키려면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라.
상대팀의 잘치는 타자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나쁘면 승부할 수 있고, 잘치는 타자가 아니라도 당일의 컨디션이 좋으면 피해가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상대팀의 투수의 컨디션에 따라 번트 작전을 선택할지 강공을 선택할 지 달라질 수 있어 상대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연애 : 상대의 현재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특히 여자의 마음은 무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의 심리를 생각하지 않고 평소대로 행동하면 여자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무드는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른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감독이 가장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투수 교체 타이밍일 것이다. 투수가 잘 던져도 타자에 따라 바꿔야 될 때가 있고, 투수의 공의 위력이 떨어진 정도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위력이 떨어진 것이 보인다고 해도 잘던지는 투수를 바꾸는 것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아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타자나 수비수, 포수 등의 교체도 감독이 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다. 연애 : 고백이나 애정 표현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타이밍이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 좋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도 꼬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의 기분이나 감정은 생각하지 않고 나의 기분만 생각하고 고백하면 거절당하기 쉬운데, 나의 감정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이 맞아 떨어져야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투수들이 명심해야 될 것과 연인들이 명심해야 될 것의 공통점 5
투수의 공이 아무리 위력적이라고 해도 공이 투수가 마음 먹은대로 들어가지 않고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타자가 칠 수 있기 때문에 투수는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1류 투수와 3류 투수의 차이점은 컨트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수에게 컨트롤은 중요한 것이다. 연애 : 자신의 마음을 자제하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연애에 있어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상대가 키스를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키스를 하면 뺨을 얻어 맞을테니까 말이다.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상대가 도망갈 수 있을 것이다.
투수의 공이 아무리 빨라도 100 마일을 넘기 힘들기 때문에 투수는 빠른 볼과 느린 볼을 섞어 던져 타자의 타이밍을 빼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수가 타자가 노리는 공과 비슷한 속도로 공을 던지면, 타자가 투수의 공이 눈에 익어 치기 쉬워지기 때문에 투수는 스피드 조절을 통해서 타자의 타이밍을 뺐으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연애 : 연인들은 상대의 사랑의 속도를 맞추어야 된다. 연애에서 남자가 가장 명심할 것이 상대보다 지나치게 앞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은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혼자서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면 여자가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여자의 사랑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혼자 앞서가는 경우가 많아 여자보다는 남자가 속도조절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투수는 100개의 공을 잘던져도 하나를 잘못던지면 경기에서 질 수 있다. 하나의 실투가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으니 실투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연애 : 한순간의 잘못으로 이별할 수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아무리 잘해도 순간적으로 화를 못참아서 욕을 하거나 막말을 하여 여자가 말에 상처를 받아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감성은 예민하여 남자의 하나의 잘못이 큰 상처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많다.
투수가 아무리 공을 잘 던져도 던진 후에 수비를 못하면 경기를 망칠 수 있다. 훌륭한 투수들의 대부분은 공만 잘던지는 것이 아니라 수비도 잘하는데, 훌륭한 투수가 되려면 수비도 잘해야 할 것이다. 연애 : 연애를 잘하려면 전체적으로 잘해야 한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잘한다. 말도 잘하고, 매너도 좋고, 센스도 있고, 눈치도 빠르고, 다방면에서 전체적으로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수가 투수의 공을 한두번 빠뜨리거나 수비가 공을 놓히면 투수가 흔들려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야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니 투수는 포수가 공을 놓혀도 다음에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지고, 수비수가 공을 놓혀도 다음 번에는 공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연애 : 서로간의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연애하는데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모래위에 짓는 집처럼 하루아침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사랑한다면 믿어야 되고,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일단은 믿어야 될 것이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다면 사랑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타자가 명심해야 될 것과 연인들이 명심해야 될 것의 공통점 5 타자가 욕심을 부려 홈런을 치려고 스윙이 커지면 헛방망이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친 욕심은 타격의 발란스를 무너뜨려 좋은 타격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연애 : 욕심이 앞서 한번에 사랑을 이루려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에 사랑을 이루려기 보다는 과정을 통해서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번의 고백으로 사랑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과신하는데서 오는 지나친 욕심일 것이다.
타자가 좋은 공을 치려면 나쁜 볼을 기다려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게 만들어야 될 것이다. 연애 : 서두르지 말고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사랑은 빨리 이루려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야 될 것이다.
훌륭한 타자는 주자가 있을 때나 필요할 때 치지만, 평범한 타자는 주자가 있을 때는 헛방망이질을 하고 점수차가 커 승패에 영향이 없을 때 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요할 때 치지 못하는 타자는 그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연애 : 상대가 기대하고 있을 때 실망시키면 안된다. 애인이 잔뜩 기대할 때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여자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 사랑이 식을 수 있어 남자는 여자가 뭔가 기대할 때는 여자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야구 : 잘쳐도 수비를 못하면 소용없다. 타자가 홈런을 쳐도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쳐 경기에서 진다면 칭찬보다 비난을 더 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타자가 홈런을 쳤어도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어 홈런으로 얻은 점수보다 실책으로 허용한 점수가 더 많다면 홈런을 쳐도 역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연애 :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큰 잘못이 있으면 소용없다. 잘해주는 것이 많으면 잘못하는 것이 있어도 눈감아 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잘못이 계속 반복되거나 큰 잘못을 한다면, 결국에는 아무리 잘해주는 것이 많아도 소용없을 것이다.
야구 : 투수가 던질 공을 미리 예상하고 노리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야구에서 투수는 3번의 스트라이크를 잡아야 타자를 삼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타자는 투 스트라이크가 되기 전까지 특정 구질을 노려 치는 경우가 많다. 좋은 타자는 투수가 던질 공을 미리 예측하여 타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투수의 공이 위력적일 때는 하나만 노리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연애 :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미리 예상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고백이란 한번에 받아들여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백을 거절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남자들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여자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할 것을 예상하지 않고 고백하다가 거절당하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거절당했을 때 어떻게 하겠다고 예상한다면 대응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
첫댓글 그렇긴하네요...^^다만비슷하다고생각은하지만공통점이라고는할수없겠네요^^
고감독님 웃겼어 ㅋ
재미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