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45:6
이 시편이 왕에게 드리는 시라면 우리에게 진정한 왕은 예수님이시니 예수님이 받으셔야 할 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 드리는 노래가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묵상도 고백도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끙끙거리며 묵상 시간이 오래 걸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짧은 글이라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의 고백이기를 바라며 마음의 지경이 넓어져 더 깊은 고백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왕 나의 예수님께 드리는 이 어눌한 고백이 조금씩 조금씩 더 향기 나면 좋겠습니다.
참 힘들었던 어제였습니다.
주님이 힘을 주셔서 새아침을 맞습니다.
주신 하루 모든 순간 주님께 사랑의 고백을 드리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왕을 위해 시를 지으려니 내 마음속에 좋은 생각들이 넘쳐납니다. 내 혀는 솜씨 좋은 작가의 붓과 같습니다 (1절)
내 속의 생각을 아름답게 표현 할 줄 알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때론 벅차게 차오르는 기쁨을 표현하고 싶은데 나의 펜 끝이 짧음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때로 세밀하게 만져주시는 그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음이 참 아쉽습니다.
그저 부족하지만 내 마음이 잘 표현되어 서로에게 은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나누어 가며 귀한 것을 서로 나누듯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이 말씀 나눔의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그 속에서 나의 성장이 이루어져 내 주변과 더 풍족한 나눔이 되길 기도합니다.
왕의 오른 쪽의 신부는 메시아의 신부인 교회를 상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모임이 각 자의 교회 속에서 영혼을 살리는 역할에 쓰임이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내가 예수님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예수님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를 구약시대가 아닌 신약시대에 태어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나의 구원이시며 왕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며 너무나 멋진 하나님 세상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안개와도 같은 인생 육신을 위한 삶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저의 기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의 기도가 되지 않게 하시고, 헛되고 헛된 것을 구하지 않는 기도가 되게 하시며 오직! 오직! 내 영이 오직 예수님! 왕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 하늘에 기쁨과 소망을 간절히 바라보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안에 살게 해주세요!
오늘 시편은 왕의 결혼을 축하하는 시이자, 예수님이 메시아로 오실 것을 예언하는 시라고 합니다.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왕과 왕비를 축복하는 모습이 마치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신부 된 우리의 아름다운 혼인잔치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10절)
우상을 섬기던 이방 나라 공주가 이스라엘의 왕에게 시집을 온 후에는 자신의 나라의 문화와 관습을 다 잊어버려야 했던 것처럼, 옛사람의 성품과 더러운 마음, 행동을 벗어 버리고 온전한 예수님의 거룩하고 정결한 신부 되길 원합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천들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굳게 서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성령님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처럼, 순결한 신부가 될 수 있도록 깨어 있게 인도해 주세요.
2 왕은 세상 누구보다도 훌륭하시며 왕의 입술은 우아한 말로 은혜가 넘치니, 이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왕에게 복 주신 까닭입니다.
세상 누구보다 훌륭하고 은혜가 넘치는 까닭은 하나님의 축복!
잊지 않기 원합니다. 늘 감사하기 원합니다.
내게 주신 능력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잊지 않고 늘 겸손히 하나님을 더더욱 사모하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의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세상 누구보다 훌륭한 능력 주시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오직 우리 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어떤 일도 주의 은혜로 감당하고 경험할 수 있는 주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흐르는 믿음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감당하며 잘 보낼 수 있는 힘과 능력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고 있음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며 감사를 잃지 않기 원합니다.
익숙해지지 않도록 당연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바로 세워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나님 안에 살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으로 사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