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한국, 동남아 원산의 '황칠나무(Korean dendropanax, 黃漆)'
두릅나무과/황칠나무속의 상록활엽교목
꽃말 '효자'
학명 Dendropanax morbiferus H.Lév.
개화시기는 6월로, 흰색의 꽃이 피고 꽃우상모양 꽃차례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양성꽃으로 화경은 길이 3~5cm이며 꽃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받침은 종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고 밀선반에 꿀샘이 있다. 씨방은 5실이고 암술머리는 5갈래로 나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10~20㎝의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전체적으로 광택이 좋다. 큰 것은 높이가 15m에 달하고 수간은 단립으로 올라가 원뿔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일년생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열매는 길이 7~10mm인 타원형의 핵과로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말레이 반도, 중남미 등에 약 75종이 분포하나, 우리 나라에는 남부 해안가에 한국 특산 1종만이 자생한다. 나무껍질에서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황칠'이라 하며 수액이 묻으면 옻이 옮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줘서 나오는 노란색 수액을 가구의 도료로 사용한다. 상록성의 아름다운 수형은 자연경관 조성에 좋은 재료가 되며, 수지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약용으로 사용될 경우 효능은 거풍습, 활혈 등에 좋다. 토양은 사질양토 또는 양토가 좋으며, 장소로는 반그늘진 곳 또는 양지가 적당하다. 토심이 깊고 비옥, 적윤한 곳을 좋아하며 동백나무나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와 혼생한다. 내한성은 약하나 내음성, 내조성이 강하며 내공해성과 내병충해성도 좋다. 번식은 씨와 삽목으로 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