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월 여행으로 꼭 추천 여행지= 벌써 가을이 찾아온 듯한 풍경"
조회 16,1922024. 8. 28.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직도 낮에는 기온 30도를 넘기면서 더위를 경험하고 있지만, 벌써 가을을 맞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곧 선선해질 날씨를 기대하며 이번 가을 여행으로 꼭 가봐야 할 곳이 부산입니다.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팜파스 군락지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팜파스 인생샷 찍을 수 있는 부산에서 유일한 팜파스 밭입니다. 풍성한 팜파스 밭이 마치 그림 같은 대저생태공원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풍성한 팜파스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저생태공원은 4대강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연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인데요.
보통 팜파스는 9월부터 개화하지만, 올해는 조금 이른 8월 중순부터 개화했습니다.
해운대 해월전망대
해월전망대 항공뷰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난달 27일에 새로 오픈한 해운대 명소, 해월전망대입니다. 부산 핫플에 또 하나가 추가된 셈인데요.
해월전망대는 바다와 하늘이 완벽하게 만나는 뷰로 가슴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 들고,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고 감성 넘치는 포토존이 많아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시설로, 초승달 모양의 주탑과 15m의 원형 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원형 광장 바닥에는 LED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가도 멋집니다.
영도 복천사
복천사 야경 / 사진=비짓부산
부산 일몰&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영도 복천사입니다. 일몰이 유명하고 바다뷰가 멋진 사찰로, 부산의 숨은 포토존 스폿입니다.
남향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해 질 녘에 노을 감상하고, 그 후 어둠이 내리면 야경도 멋집니다.
영도 하늘전망대
하늘전망대 석양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더위가 가시질 않는 핫한 여름엔 스노클링이 절로 생각납니다. 영도의 하늘전망대는 절영해안산책로에 위치해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 대마도와 거제도, 가덕도가 보인다고 전해집니다.
반투명한 스카이워크에 자물쇠를 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핫합니다. 푸른 부산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바로 아래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4 부산비엔날레
어둠 속의 전시 / 사진=busanbiennale 인스타그램
◆ <행사 기간> 24.08.17 ~ 10.20
2년 만에 돌아온 ‘2024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입니다. ‘어둠’은 곤경을 일컬으며 알 수 없는 장소를 항해하는 두려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이를 주제로 어둠을 쫓아내는 대신, 어둠의 깊이를 느끼며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베라 메이와 필립 피로트가 감독했고 총 65일간 부산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