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울산시청, 대학 산학협력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 고영환(99) ☆]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울산시청, 대학 산학협력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우리 대학이 10일(수) 오전 11시 30분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및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울산시청, 대학 산학협력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울산시청은 안효대 경제부시장, 최은희 대학청년과장, 최행선 대학협력팀장이 참석했다. 대학 산학협력 대표단에는 우리 대학에서 조홍래 총장, 손성민 기획처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고, 울산대학교 장경식 산학지원부단장,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 춘해보건대학교 최병철 대외협력부총장,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정종민 산학협력처장,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정우용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 대학 조홍래 총장은 “울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울산의 대학들이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울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됐고, 올해는 우리 대학이 예비지정돼 본지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꼭 글로컬대학30에 본지정돼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이전보다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울산시와 지역대학 산학협력 대표단의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방의 많은 지역이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 수도로서 타 도시보다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울산시와 인재 양성 기관인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울산시는 미래전략본부 대학청년지원단을 미래전략국 대학청년과로 직제를 변경하며, 대학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수행과 우리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오는 2026년까지 30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연암공과대학교와 연합대학을 구성해 사업에 도전해 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됐다.

우리 대학은 오는 7월 말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게 되며, 이후 교육부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2024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최종 선정)되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