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원, 행복한 가족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279점 출품, 27점 수상작 선정
대상 김진숙 씨의 ‘간질~간질~간질~’
해운대문화원은 ‘2024 해운대 행복한 가족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27점을 선정해 지난 10월 11일에 발표했다.
해운대문화원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통하여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해운대 행복한 가족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2020년부터 5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역대 가장 많은 총 27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10월 7일 심사를 통해 27점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작은 해운대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예의 대상은 숲속에서 간질~간질~ 간지럼 태우기에 까르르 웃는 아기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간질~간질~간질~’이라는 작품의 김진숙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모자동실에서 10년 만에 얻은 아기와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조지연 씨의‘결혼 10년 만에 얻은 내 보물’, 욕실 벽에 그림도 그리고 거품 놀이도 하는 형제들의 천진난만했던 순간을 담은 고민수 씨의 입선작 ‘삼형제의 즐거운 목욕 놀이’등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과 사연이 있는 27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진숙 씨는 “행복이란 그 크기도, 향기도, 색도 다양하게 마주하게 되나 봅니다. 우연히 저에게 주어진 행복한 순간을 선물 같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2024 해운대문화원의 날 행사 때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에는 해운대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해운대문화원 051-784-3400 (haeundae cultural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