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암투병 사실 고백…“3년 치료 끝에 완치 판정”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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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암투병 사실 고백…“3년 치료 끝에 완치 판정”
김가연 기자
입력 2023.08.10. 07:32
업데이트 2023.08.10. 07:50
병원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윤도현의 모습./인스타그램
병원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윤도현의 모습./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51)이 3년간 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드릴 말씀이 있어서 야심한밤 용기를 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며 “많이 놀랐지만 받아들이고,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병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윤도현은 “성실하게 약물 치료를 2주간 받았으나 실패했고, 이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팬분들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라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며 “저희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고,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했다”며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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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더라”라며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을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병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그는 “저도 3년이 정말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언제 없어지는 건지도 모르겠고 없어지기는 하는 건지도 불투명 하고…”라며 “여러분은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관련 기사
윤도현 “‘광화문연가’, 음악만 보고 살아온 제 인생과 닮았죠”
그러면서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라며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암 투병 중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JTBC ‘싱어게인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고, ‘대멸종의 시대, 숲’ 등 여러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해오고 있다.

윤도현
암투병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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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윤도현의 모습./인스타그램
병원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윤도현의 모습./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51)이 3년간 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드릴 말씀이 있어서 야심한밤 용기를 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며 “많이 놀랐지만 받아들이고,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병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윤도현은 “성실하게 약물 치료를 2주간 받았으나 실패했고, 이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팬분들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라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며 “저희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고,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했다”며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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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더라”라며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을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병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그는 “저도 3년이 정말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언제 없어지는 건지도 모르겠고 없어지기는 하는 건지도 불투명 하고…”라며 “여러분은 공포와 고립을 택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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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 그만”이라며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암 투병 중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JTBC ‘싱어게인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고, ‘대멸종의 시대, 숲’ 등 여러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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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
2023.08.10 07:53:59
자유체재 부정하며 광우병 선동에 앞장서서 악을 써대던 결과다..이제 개과천심하고 착하게 살아라..한번 더 꼬라지부리면 그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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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좌파
2023.08.10 12:09:46
개꼬리 3년 묵어도 소꼬리 안된다나ㅎㅎㅎ
양산골 개괴기
2023.08.10 11:46:30
골로 보내야 하는데......
황금구슬
2023.08.10 11:32:40
개과천선... 되면 좋은데 아마 그럴 리가 없겠죠?
하키넨
2023.08.10 11:06:44
개과천선 안 됩니다. 사람은 안 변합니다.
이개재새명끼야
2023.08.10 10:11:47
안치환 이자식도 똑같은 사이비 아녔나? __안치환의 유명한 노래 있지? " 꽃보다 아름다운 돈, " "꽃보다 무상연애 "
하마야
2023.08.10 09:10:50
걸레는 빨아서 행주로 못 써유~! 한번 걸레는 영원한 걸레 !!!
딜리셔스파이
2023.08.10 07:42:08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가 북한보다 훨씬 좋은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걸 감사하세요. 여기까지 오도록 나라의 기초를 닦고 미래를 꿈꿨던 이승만, 박정희에게도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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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ho430912
2023.08.10 11:09:31
이런 웃기는 화상!이승만.박정희가 너희 조상놈이냐?
시민
2023.08.10 10:35:18
꾸지람... 멋져용~~
장산아제
2023.08.10 08:36:10
보수 우파적인 분들은 그렇게 신사적 표현을 하시지요^^ 그러나 좌파 뿔게이 인간들은 그렇게 인간적 신사적 표현을 하지않거던요 나쁜놈들
장산아제
2023.08.10 07:40:32
그려^^ 부정적 사고방식은 버려야하는거여... 잘 이해하셧네 앞으로 좌파의식은 버리시게나 건강에 좋지 않으니 이번 기회에 좌 의식을 가진 연예인들 잘 생각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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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
2023.08.10 08:07:11
좌파 연예인이라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영
2023.08.10 07:49:49
종북좌파 앞잡이 노릇 그만하고 인간 본연의 심성을 ？아라 그러면 건강해진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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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23.08.10 08:16:27
순수한 음악을 골수좌파 선동에 이용한 댓가이렸다.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좌파짓을 그만 두고 순수 음악활동에 매진하기 바란다. 음악 선배로서 하는 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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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icelli
2023.08.10 08:14:51
왜 국민에게 감성적 호소를 하냐? 암에 걸려서? 그동아니 니가 어떻게 했는지나 생각해봐라, 한국이 어떻게 이렇게 경제적으로 발전했는지? 여기에 좌파들은 하나도 기여한것 없다, 좌파 행태나 계속해라, 니가 바뀔리는 없을테니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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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김씨
2023.08.10 08:43:47
공중파에서 이사람 나오면 채널 바로 돌린다. 윤도현, 김제동, 허지웅, 이은미, 박나래, 주호민, 이말년 나오면 채널 돌리거나 TV 끄거나 힐다. MBC, KBS는 아예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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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mek
2023.08.10 09:16:45
허일구 오상진 도광우병선동
tiger kang
2023.08.10 08:59:53
윤대만(김대중) 이후 Kbs.mbc 보는자는 조선민주인민공화국 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