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 김장담구기~ 배추김치
파김치,알타리김치 담고보니 배추김치도 몇포기 담구어봅니다. 본격 김장 담구기전에 미리담구는 지레김치라지요~ 다섯포기 담구었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우리집 스타일 김치네요`
예전엔 이맘때쯤이면 재래시장에 김장시장이 섰답니다. 배추가 산더미처럼 쌓인 임시시장 이곳저곳 가격 알아보고 리어카아저씨 불러서 배추를 보통 한접 이상 나릅니다. 마당에서 배추 절이고 밤에 잠못자고 뒤집고 새벽에 일어나 추운마당에서 찬물에 씻는 일년의 거사~~~~~ 그때는 350포기 정도 했었는데 참으로 대단한 일어었다지요.
이제 김장끝~~~~!! 추워져도 좋고 눈이 와도 좋고 김장후에 친정엄마는 일기예보보며 이런 멘트를 날렸답니다.ㅎㅎ
배추김치
김장김치
시원한~ 김장 배추김치
농장에서 가져온 배추
배추김치만드는법
배추 2포기,소금1컵 + 무 400g,실파 100g 고추가루3/4~1컵, 찹쌀풀1대접, 배즙1컵, 마늘 4T, 생강조금, 멸치 액젓 4 T, 새우젓2T , 매실청4 T , 표고버섯가루1T, 소금
저는 요양의 몇배로 했네요~
배추는 반잘라요~
대가리쪽으로 칼집만 넣어요~
소금물에 배추를 담구었다가 건져서 훗소금을 줄기쪽위에 뿌려두어요~
빨리 절이려면 배추 포기 사이사이 소금을 뿌려도 좋아요~ 전 여러가지 김치 담구느라 느긋하게 천천히 절였어요~
여러가지 김치를 하다보니 배추 절여서 물기뺀 사진도 없네요`ㅎ
배추김치 담기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143952693 자세한 내용은 참고하세요~
족파는 대가리쪽은 쫑쫑 썰고 나머진 4cm 길이로 썰어두고 갓도 같은 길이로 썰고 무채도 굵은 채칼로 썰어두어요~
찹쌀풀 쑨것, 마늘도 다져두구요~
전 파김치 담았던 양푼에 무채넣고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젓, 마늘,생강,찹쌀풀 여기에 표고버섯가루를 넣어줍니다. 요게 아주 감칠맛이 난답니다.
많은 양을 할 땐~ 무에 고추가루 물을 먼저 들인후 하지요` 워낙 조금 이라 그냥 버무렸어요~
쪽파,갓 넣고 버무려요~
색도 곱지요~ 고추가루양은 각자 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요기서 반은 덜었어요~ 우리집은 요 김장속 따로 먹는 거 아주 좋아한답니다. 벌써 다 먹었네요~ 또 담가야겠어요~
절인배추 물기빼서 속을 발라가며 무채는 줄기좋에 넣고 담아요`
우리집 김장 요렇게 했어요~ 매추김치, 파김치, 알타리김치
다음날 알타리동치미까지 담았네요~!ㅎ
김장날이라고 통삼겹살도 사서 보쌈도 해먹었네요~
된장,커피,통후추, 월계수잎,마늘등 넣고 아주 맛나게 삶았어요~ ㅎㅎ 완성사진은 없어요~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배추속, 배추속대에 싸서 아주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익은배추김치
김장한지 벌써2주가 지났네요~ 아주 맛나게 잘익었어요`
양념이 과하지않아서 시원하답니다.
아무리 좋은재료로 위생적으로 담구어도 각자 집의 특성에 맞게 담군 엄마표김치가 제일 맛난건 김치 종류는 전국 어머니 숫자만큼이라는 말이 허튼소리는 아닌 것 증명해주네요`
배추김치 시원하게 담구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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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맛있게 담아논 김장김치통만 보아도
부자된 느낌입니다...^^
이제 총각김치만 남고 다 먹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