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은 요즘 자주 보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것 말고도 각 방송국 마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노래 시합이 많다.
방송을 보고 있으면, K-팝이 유명한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우리 국민들은 노래를 무척 잘하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노래 꽤나 하는 가수들은 한국계가 많다. 일본의 전설적인 앵까 가수 미소라 히바리도 한국계다.
물론, 조용필, 김연자, 계은숙도 일본 열도를 열광 시켰다.
일본 가수들의 실력은 우리나라 노래방에서 노래 좀 잘하는 사람들의 수준이다.
노래 잘하고 좋아하는 민족은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가만히 들여다 보면, 무명 가수로 인기를 얻을 때까지의 개인의 삶은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이 없다면, 무명가수로서 그렇게 오랫동안 버터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빈곤한 사람들은 노래를 아무리 좋아하고 잘해도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다.
어떻게든 참아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경연 대회에서 입상한 사람들은 미래가 밝을 것이다. 지적 재산권, 즉 음원 수입이 기다리고 있다.
그가 부르는 노래는 오로지 개인의 재산으로 둔갑을 한다. 원래 노래는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사회성이 강한 것이다.
지적 재산권은 음악을 혹은 문학을 예술을 전부 개인의 몫으로만 둔갑 시킨다.
노래, 미술, 문학 등 예술은 사회의 품 속에서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을 했고, 개인의 능력과 기술로 탄생했다.
그 이야기는 자신의 예술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회에 당연히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다.
오히려 같이 즐겨야 할 예술이 소득 불평등을 부추킨다.
우리가 공기를 같이 호흡 하듯이, 노래도 같이 부른다. 자신의 쓴 글도 대중과 함께 하고 읽혀야 비로소 가치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것을 왜곡 시킨 것이 지적재산권이다.
그리고 돈이 아닌 진정한 예술을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서 노래는 잘 하지만, 못 사는 사람도 걱정없이 노래를 불러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줄수 있고,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예술도 할 수 없는 세상이다.
그리고, 돈이 있어야 버텨서 지적 재산권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왕창 벌 수가 있다.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지적 재산권을 내버리고, 기본소득을 실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