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구간의 실제모습을 담아서 시뮬레이터로 하는 것이 보안상 불법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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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무슨 군사시설같이 비밀적인 존재로 생각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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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맞다면 철도시설을 함부로 사진찍어서도 안되는데 그렇다면 이곳을 비롯한 철도동호회 관련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진자료들은 죄다 불법이라는 결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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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사진을 찍어서 올리는것이나 군사시설찍어서 올리는것이나 전부 다 똑같은 맥락에서 불법을 치부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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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상적으로 생각해서 군사시설이야 다 이해를 하지만 철도시설에 대해서 그렇게 촬영, 묘사를 금기시 해야 한다는 인식은 잘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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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도동호회관련 사이트에 사진을 촬영하여 올리시는 회원분들중에서도 실질적으로 촬영하다가 제지를 당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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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상 처해있는 현실을 들어서 뭐 국가기간시설을 무작정 군사시설인것 같은 것으로 기밀시 해서 촬영, 묘사하지 말라고 규제하는 것은 무식한 권위주의적 정권의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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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등의 국가기간시설을 촬영 , 모사를 하여 그것을 매체로 실었다고 해서 행여 간첩이나 불순분자가 그것을 보고 테러행위를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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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행위를 하려고 했다면 그런것 안봐도 철도시설물 주변으로 몰려들어 일을 저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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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국내 노선을 대상으로한 시뮬레이트 프로그램 제작은 보안적인 문제를 든다는 것은 설득력이 전혀 없고 다만 초상권 문제에서 접근할 적에 철도청에서 주관을 하여 프로그램 제작회사와 계약을 맺어 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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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시설들을 시뮬레이터에선 삭제하거나 수정해 표시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물들의 존재가 외부 민간인(시뮬레이터제작자)에게 새어나갈수밖에 없으며... 그들이 이 정보를 악용하지 않으리라고 보장하지도 못합니다.
태릉입구역 침수사건으로 7호선이 마비된것 처럼, 이런 방법은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이 판매되면, 아직도 우리나라 붕괴가 목적인 북한 정권으로써는 충분히 악용될 소지가 높습니다. 9.11 테러때에도 비행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테러를 실행한 것 처럼 말입니다.
결국 문제는 철도청과 보수적인 높으신 몇몇 분들입니다. 철도개혁 철도개혁 말만 많지 공사화 확정된 것 말고 예산지원 외에 철도적자를 영업이익을 통해서 청산할 수 있는 계획 하나 명백히 제시한 게 없지 않습니까? 철도청도 일본의 철도업체를 철저히 벤치마킹해야합니다. 살아나려는 처절한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철도청과 구케는 국민들은 세살먹은 어린애 취급하지 말고 빌어먹을 국가기밀 좀 풀란 말이야!!!!! (열여덟) 창원역에서 신조입환기 사진 좀 찍었다고 여자 파마머리 역무원 아줌마한테 온갖 추궁 다 들었단 말야!!!!!!!!!! 도대체 기관차 사진 찍는다고 국가기밀이 누설되면 전부다 안대 씌우고 태우란 말인가!!!
차라리 북한에서 남한의 철도시설을 파괴한다면 그나마 다행일지 모르지만, 문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곳곳의 철도시설에 대해서 파악한후 전시에 자신들의 군사용물류수송에 악용할 소지도 엿보인다는 점입니다. 결국엔 적에게 이로운, 즉 이적프로그램으로 전락될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오까님의 생각도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만 문제는 아무렇게나 뿌린 폭탄이 재수 좋게 사람 많은데 떨어지는 것과 사람이 많은 곳에 집중적으로 투하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테러범에게는 어려운 정보수집도 시뮬레이터 제작자에게는 합법이라는 이유로 쉽게 수집이 되고 이게 혹시나 테러범 손에 들어가면..
첫댓글 일리있는 말씀입니다만.. 실제로 9.11 테러범들이 MS의 "플라이트시뮬레이터"를 사용해 훈련해왔다는 걸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철도노선을 실제로 답사해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툭하면 튀어나오는 군전용선 같은.... 지도에도 없는 군사시설물들 때문에 제지당하기 일쑤입니다.
물론 이런 시설들을 시뮬레이터에선 삭제하거나 수정해 표시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물들의 존재가 외부 민간인(시뮬레이터제작자)에게 새어나갈수밖에 없으며... 그들이 이 정보를 악용하지 않으리라고 보장하지도 못합니다.
맞습니다. 시뮬레이션이 9.11 테러에 악용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북한이라는 것이 있는 이상, 철도같은 국가기간물은 보안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한 5년전이던가, 지하철에서 일하던 어느 간부가, 북한 고정 간첩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그가 북한에 보낸 것중 하나가, '지하철 터널을 지나는 모든 수도관 파괴해 터널로 물이 한번에 들어가게 함으로써, 서울지하철망을 모두 마비시킬 수 있다.'라고 보냈다더군요.
태릉입구역 침수사건으로 7호선이 마비된것 처럼, 이런 방법은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이 판매되면, 아직도 우리나라 붕괴가 목적인 북한 정권으로써는 충분히 악용될 소지가 높습니다. 9.11 테러때에도 비행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테러를 실행한 것 처럼 말입니다.
다시말해서, 북한정권에게는 보다 우리나라 기간망중 하나인 철도를 효과적으로 파괴하거나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철도노선 곳곳에 벙커가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십니까?
하나 철도노선 주변에 이와 연계한 시설물들, 상하수도, 가스관, 통신설비등까지도 연계를 해서 정보를 수집해야 그러한 테러가 용이한데 이러한 주변 기간시설이야 제외시킨다면 문제가 간단해지지 않을까요
솔직히 한국에 전쟁나면 철도 시뮬레이터가 있건 없건간에 철도 도로 항만 공항 등등 교통시설을 비롯해서 정유소, 조선소, 제철소, 발전소 등등 국가 기간산업시설은 몽창 날아간다고 봐야죠. 군사지식을 조금만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겁니다.
또, 전쟁상황에 돌입하면 북한이 한국만 작살낼까요? 아니겠죠. 미국의 병참기지노릇 톡톡히 할 일본도 작살낼 겁니다. 그런데 일본같은 경우는 사진은 물론이거니와 운전석 뒷 전망이 뻥 뚫린 경우가 대부분이요, 게임까지 나와있죠.
결국 문제는 철도청과 보수적인 높으신 몇몇 분들입니다. 철도개혁 철도개혁 말만 많지 공사화 확정된 것 말고 예산지원 외에 철도적자를 영업이익을 통해서 청산할 수 있는 계획 하나 명백히 제시한 게 없지 않습니까? 철도청도 일본의 철도업체를 철저히 벤치마킹해야합니다. 살아나려는 처절한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하긴 북한만이 남한의 정보를 케는데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남한도 북한의 기간시설타격을 하기위한 정보케기에 몰입할 것은 당연하죠
그러기 위한 좋은 방법이 이렇게 음지(?) 에서 활동하는 철도 마니아층을 바깥으로 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을 철도에 호감을 갖게 만들고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추구해야겠죠.
트레인시뮬레이터가 아니라도 경부선 한 서 너번 왕복하다보면 자지 않는 이상은 의심나는 철도와 벙커 정도는 쉽게 찾아낼 수 있지 않습니까? 객실에 앉아서도요. 설마 북한이 선로 주변의 군사시설 정도를 모를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철도청과 구케는 국민들은 세살먹은 어린애 취급하지 말고 빌어먹을 국가기밀 좀 풀란 말이야!!!!! (열여덟) 창원역에서 신조입환기 사진 좀 찍었다고 여자 파마머리 역무원 아줌마한테 온갖 추궁 다 들었단 말야!!!!!!!!!! 도대체 기관차 사진 찍는다고 국가기밀이 누설되면 전부다 안대 씌우고 태우란 말인가!!!
그 전설의 KNR-TS 사건을 모르신다면 보안시설이니 뭐니 따지시면 곤란합니다.
결론 : 다이너마이트나 돌댕이 하나로 500이상의 사람을 살상할수 있는게 전세계적으로 몇개나 있을까요? 그중하나가 철도라는것만 알려드리지요. 그리고 역장의 허가없이 찍은사진은 법적으로는 모두 불법입니다.
잡설이지만 전쟁나면 북한 특수부대중에 남한의 철도시설을 파괴하는 목적도있더군요
일단은 북한의 영변발전소같은 경우는 발전소 안까지 철도가 들어가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전쟁이 나면 1차적으로 대한민국의 석유기지와 공항활주로,청와대,미사일기지같은곳들이 먼저 박살이 나겠죠^^;
차라리 북한에서 남한의 철도시설을 파괴한다면 그나마 다행일지 모르지만, 문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곳곳의 철도시설에 대해서 파악한후 전시에 자신들의 군사용물류수송에 악용할 소지도 엿보인다는 점입니다. 결국엔 적에게 이로운, 즉 이적프로그램으로 전락될 소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군대 갔다오신 분이라면 알만도 하실터인데...
아직 까지 우리가 분단국가이고 평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 전쟁이 날 지도 모르죠?
오까님의 생각도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만 문제는 아무렇게나 뿌린 폭탄이 재수 좋게 사람 많은데 떨어지는 것과 사람이 많은 곳에 집중적으로 투하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테러범에게는 어려운 정보수집도 시뮬레이터 제작자에게는 합법이라는 이유로 쉽게 수집이 되고 이게 혹시나 테러범 손에 들어가면..
사실은 철도 사진찍고 하는것도 차장과 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문서도 공개시 국가보안법에 의해 사형 혹은 무기징역입니다. 그런데 BVE는 어떻게 하는지..(철도청에서 자료 그냥 주던데..)
KNR-TS가 뭐였더라? 그떄 활동을 잠시 플라이트시뮬로 돌려서 모르겠네..
국가보안법에 의해 사형또는 무기징역이라.. ㅡ.ㅡ;; 문서라 하면.. 기밀에 해당하는 고급문서겠죠?
국가보안법이야 뭐 대표적인 위헌요소가 다분하니 그런 과다처벌이 가능하지요(..이 문제로 헌재에서는 골치아프다고 한정합헌-그래도 헌법에 맞는 요소'도'있음-을 때려 버렸지만). 사실 스파이관련하여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는 곳은 일.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