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문열고 들어오는데 한별이 bnk로 갔어 이러대요 설마 설마 했는데 기사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는 26년 넘게 삼성 팬이자 김한별 선수 팬입니다 얼마전 mvp까지 받았던 선수가 갑자기 이렇게 될 수가 있는지 11시즌 헌신하고 궂은일 다 도맡아 했는데 임근배 감독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저는 김한별 선수 은퇴를 삼성에서 할 줄 알았어요 이건 정말 이해를 못하겠네요ㅠ
첫댓글 김한별 선수는 원클럽 선수로 은퇴를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챔프전에서는 정말 김한별이 멱살끌고 우승 시킨 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MVP를 트레이드 하는 경우가WKBL 에서 일어나다니....!솔직히 김한별 선수가 원한게 아니라면....KB 강아정에 이어서 삼성 김한별까지...프랜차이즈 스타를 쉽게 보내네요.
1순위 이해란을 픽하면서 리빌딩의 기초를 다지려는 것 같은데 1번으로서의 리딩과 상대 센터 견제, 그리고 미친 윙스팬으로 따내는 리바운드 등등 너무나 컸던 한별선수의 비중이 어떻게 매워질지도 기대되네요주전은 유림-단비로 갈텐데!
이번 트레이드는 윗선에서 주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김한별이 대단한 선수죠 하지만... 어쩌면 배혜윤 다음까지 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김한별의 트레이드는 박정은 감독님이 원한 게 아닐까요?김한별과 오래 한솥밥을 먹으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잘 알고 덜컥 이적하자마자 리더 맡게된 강아정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겠고요강아정 영입하는 거 보고 저런 투자하는 팀이라면 올라가겠다 싶긴 했는데 그게 더 빨리 이뤄지겠네요삼성에서는 김한별과 오래 함께 지낸 박정은 감독님이 원한다니까 보내주면서 3각 구도를 만들어서 실리를 취한 모양새 같네요정말 실리만 따지면 김한별에 당장 내년이도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지는 모르기도 하고요부상전력이 워낙 큰 선수여서... 리빌딩 시점인 것도 있고요김한별이 엄청난 대활약을 하긴 했지만 아마 김보미, 배혜윤, 윤예빈 중 하나만 없었어도 챔프전 못 갔을 걸로 생각합니다.이미 그중 김보미가 없죠
김보미가 없지만 박하나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김보미보다 더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봅니다.
@우리김진희 박하나는 상당한 전력이죠다만 김보미하고는 역할의 결이 달라서김보미 없는 자리에 박하나 생각이 바로 안 났네요 둘이 같이 뛰었었고박하나 자리에 윤예빈이 올라온 걸로 생각하고 있었네요지난 시즌 김보미 생각하면 워낙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서요
실제로는 븐크-삼성의 딜이 깨질뻔했을때 하나가 참전한게 이 삼각트레이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하나가 강유림과 내년과 내후년에 신인우선지명권까지 챙겨주니 삼성은 바로 혹했다고 봐요ㅎㅎ 이해란을 이렇게 얻어내는것도 대단하죠
박정은 감독이 원한것에 예전 삼성통역이자 매니저가 BNK합류한다는 소식이 있어는데 그부분까지 김한별 선수의 마음을 움직인게 아니가 싶네요
1달전부터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하니 김한별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고 스탭구성되었을수도있어요
@시원이 그럼 김한별 가는 건 막을 수 없는 흐름인데 bnk에선 딱히 받을 카드가 없으니 판 키워서 실리를 취한 모양새인가요?
@칼윈 판은 모르겠고..천민찬님께서 삼성통역분 bnk합류했다는 글에 단 글이에요. 1달전부터 트레이드 이야기가 있었다고하니..김한별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고 그에 따라 삼성통역이나 매니저가 bnk 매니저로 합류했을수도 있단 글이에요. 순서가요..
@시원이 아! 전후 관계는 없네요
@칼윈 박정은 감독이 원햇고 임근배가 샐캡도 줄어야하고 리빌딩도 해야하고 쓸만큼 쓴것갔아서 걍 보낸것 아닐까요 프로는 냉정하잔아요 냉정해도 넘 냉정한듯이요1월초는 나온 얘기는 아닌듯 하구요자세한 내막은 박정은감독과 임근배 프런트만 알겟지요~
사실 매니저님 합류한 시기가 강아정 선수랑 이민지 선수가 상견례 하러 오기전에 오신걸로 추정이 되어서 아마 삼각트레이드의 시작배경은 4월 15일 이때쯤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첫댓글 김한별 선수는 원클럽 선수로 은퇴를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챔프전에서는 정말 김한별이 멱살끌고 우승 시킨 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는데...MVP를 트레이드 하는 경우가
WKBL 에서 일어나다니....!
솔직히 김한별 선수가 원한게 아니라면....KB 강아정에 이어서 삼성 김한별까지...프랜차이즈 스타를 쉽게 보내네요.
1순위 이해란을 픽하면서 리빌딩의 기초를 다지려는 것 같은데
1번으로서의 리딩과 상대 센터 견제, 그리고 미친 윙스팬으로 따내는 리바운드 등등 너무나 컸던 한별선수의 비중이 어떻게 매워질지도 기대되네요
주전은 유림-단비로 갈텐데!
이번 트레이드는 윗선에서 주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김한별이 대단한 선수죠 하지만... 어쩌면 배혜윤 다음까지 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한별의 트레이드는 박정은 감독님이 원한 게 아닐까요?
김한별과 오래 한솥밥을 먹으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잘 알고 덜컥 이적하자마자 리더 맡게된 강아정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겠고요
강아정 영입하는 거 보고 저런 투자하는 팀이라면 올라가겠다 싶긴 했는데 그게 더 빨리 이뤄지겠네요
삼성에서는 김한별과 오래 함께 지낸 박정은 감독님이 원한다니까 보내주면서 3각 구도를 만들어서 실리를 취한 모양새 같네요
정말 실리만 따지면 김한별에 당장 내년이도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지는 모르기도 하고요
부상전력이 워낙 큰 선수여서... 리빌딩 시점인 것도 있고요
김한별이 엄청난 대활약을 하긴 했지만 아마 김보미, 배혜윤, 윤예빈 중 하나만 없었어도 챔프전 못 갔을 걸로 생각합니다.
이미 그중 김보미가 없죠
김보미가 없지만 박하나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김보미보다 더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봅니다.
@우리김진희 박하나는 상당한 전력이죠
다만 김보미하고는 역할의 결이 달라서
김보미 없는 자리에 박하나 생각이 바로 안 났네요 둘이 같이 뛰었었고
박하나 자리에 윤예빈이 올라온 걸로 생각하고 있었네요
지난 시즌 김보미 생각하면 워낙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서요
실제로는 븐크-삼성의 딜이 깨질뻔했을때 하나가 참전한게 이 삼각트레이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하나가 강유림과 내년과 내후년에 신인우선지명권까지 챙겨주니 삼성은 바로 혹했다고 봐요ㅎㅎ 이해란을 이렇게 얻어내는것도 대단하죠
박정은 감독이 원한것에 예전 삼성통역이자 매니저가 BNK합류한다는 소식이 있어는데 그부분까지 김한별 선수의 마음을 움직인게 아니가 싶네요
1달전부터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하니 김한별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고 스탭구성되었을수도있어요
@시원이 그럼 김한별 가는 건 막을 수 없는 흐름인데 bnk에선 딱히 받을 카드가 없으니 판 키워서 실리를 취한 모양새인가요?
@칼윈 판은 모르겠고..천민찬님께서 삼성통역분 bnk합류했다는 글에 단 글이에요. 1달전부터 트레이드 이야기가 있었다고하니..김한별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고 그에 따라 삼성통역이나 매니저가 bnk 매니저로 합류했을수도 있단 글이에요. 순서가요..
@시원이 아! 전후 관계는 없네요
@칼윈 박정은 감독이 원햇고 임근배가 샐캡도 줄어야하고 리빌딩도 해야하고 쓸만큼 쓴것갔아서 걍 보낸것 아닐까요 프로는 냉정하잔아요 냉정해도 넘 냉정한듯이요
1월초는 나온 얘기는 아닌듯 하구요
자세한 내막은 박정은감독과 임근배 프런트만 알겟지요~
사실 매니저님 합류한 시기가 강아정 선수랑 이민지 선수가 상견례 하러 오기전에 오신걸로 추정이 되어서 아마 삼각트레이드의 시작배경은 4월 15일 이때쯤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