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브 더 월드는 리베리를 영입하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열망을 가장 먼저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데이비드 베컴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호나우지뉴를 낙점했던 2003년처럼, 맨유는 또다시 리베리의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지금도 레알에서 일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인 리베리에게 스페인 무대로의 진출은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이라고 설득해 왔습니다.
이 두 명의 스타들은 에이전트가 같습니다. 하지만 뮌헨 측은 리베리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에게 지난 주에 레알이 카카의 이적료로 지출한 5,6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레알은 8,000만 파운드(약 1,657억 원)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후 올 이적시장에서 또다시 5,000만 파운드(약 1,03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리베리에게 (1년만) 기다려주면 내년 여름에 그를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레알은 지난 2003년에도 호나우지뉴에게 똑같은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최우선 영입대상은 베컴이므로 호나우지뉴에게 기다려줄 것을 요청했었습니다.
결국 호나우지뉴는 기다리기를 원하지 않았고 FC 바르셀로나와 계약했습니다. 바르샤도 리베리를 노리고 있기는 하지만 (뮌헨 측의) 엄청난 이적 요구액에 난색을 표해 왔습니다.
첫댓글 호나우딩요는 바르샤의 삼대 브라질리언의 R-3라인의 전통을 잏어가고 싶다고해서 바르샤로 간건데...
사실 딩요 놓친건 피터 케넌 때문이죠 3000만 파운드에 합의 다했는데 마지막에 2700하다가 PSG가 빡쳐서 바르샤 2500을 승낙했던걸로 기억해요
그러고 캐년은 첼시로 횡가버렷다는?
로벤까지 말아먹고 갔슴.. 맨유팬들이 이를 가는 존재
그리고 레알로 않가죠 차라리 바르샤로 가죠 에이전트말보다 리베리가 직접한말이 더 믿음직스러워
일단 맨유갈 가능성은 아무래도 희박한게;;; 리베리가 EPL싫다고 안간다고 했지요...
맨유를 오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레알만은 가지 말아다오... 맨유 오면 더좋지만..
레알이 부르면 굽신굽신 맨유(기타 다른 클럽)가 부르면 잔류 하고 싶다. 레알의 포스를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