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3~2004시즌 도 올스타를 거치면서 후반기로 접어들고 플레이오프팀들의 명암이 가려지면서 최대의 화두는 과연 올 시즌 우승반지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인건데요...
일단 플레이오프가 확정시되는 팀들만 엄선해서 몇 자 허접하게 적어봅니다
동부 컨퍼런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즌초부터 가공할 성적은 전혀 기복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그들의 라인업은 매우 안정적이다.
필자는 nba를 본지 5년 정도 밖에 안되는 애송이지만 제가 본 바로
인디애나 최고의 멤버는
C 릭 스미스
PF 데일 데이비스(앤토니오 데이비스)
SF 크리스 멀린
SG 레지 밀러
PG 마크 잭슨
제대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라인업과 현재의
C 제프 포스터
PF 저메인 오닐
SF 론 아테스트
SG 레지 밀러
PG 자말 틴슬리
과 비교해볼때 그리 꿀리지 않는다 오히려 포워드 는 더 강하다고 할까?..
허나 아직도 케니 앤더슨과 틴슬리를 번복해서 포인트가드를 고심중인 칼라일라에게
포인트가드는 최대의 문제점이다.. 만일 틴슬리가 조던을 상대로 트리플더블을 했던 그 실력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면 이런 걱정은 안하겠지만..
또 센터의 포스터와 저메인으로는 라시도와 빅벤을 보유한 디트로이트에게 밀리지 않는감이 없지 않다..또 밀러의 노쇠화도 걸림돌이지만
센터의 약함을 저메인 오닐은 오닐만큼의 임팩트로 극복하고 있고.. 아테스트는
피어스의 바지까지 벗기는(?) 집착과 수비력으로 상대방 에이스를 전담 마크 할 것이며 밀러의 작년 플오프때 버저비터슛과 같은 클러치 능력으로 4쿼터에 빛을 발할 것이며,... 알 해링턴과 크로셔의 벤치도 안정적이다.. 가장 강력한 동부 우승후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브라운은 그토록 원하던 월러스를 아주 어려운 절차와 힘들게 얻었다..
말 그대로 수비의 제왕 빅벤과 3점까지 가능한 키큰 공격형 포워드 라시도!!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립의 점퍼는 깨끗하며(모회원님의말을이용 ㅎㅎ) 빌럽스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활화산이다!!! 그들의 벤치에는 식스맨상까지 받은 콜리스윌리암슨마저 버티고 있다...
물론 피스톤스도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갈 진정한 포인트가드가 부족하다는게 눈에 띈다.. 빌럽스보고 키드나 밀러의 그것마저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은가??
또한 현제 주전 스포를 보는 프린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과연 플오에서 그가 얼지 않는다고 장담할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허나 그들은 동부에서의 플오게임은 누구보다도 강할 것이다.. 왜냐면 동부의 골밑 상태는 모두들 알기 때문이다..
뉴저지 넷츠
시즌 초반 동부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모습을 그들은 여실히 보여주었다..
허나 스캇감독의 퇴임 이후 11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진출을 확실시 하고 있다..
키드는 여전히 최고의 포인트가드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틴은 더욱더 성장한 모습이다.. 키틀스또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적인 3점슛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의 안고 있는 문제는 제작년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여실히 들어난 것처럼 골밑의 약점이다.. 오닐을 막기 위해 트레이드했던 무탐보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갔다.. 콜린스는 절대 오닐을 막지 못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런앤건 스타일의 속공농구로 골밑의 약점을 무마시킬것이며..
실로 키드-제퍼슨-마틴의 속공은 가장 위력적이다..
뉴올리언스 호넷츠
시즌 초반 배론데이비스의 가공할만한 3점폭격과 함께 줄곧 좋은 성적을 내던 호네츠
가 데이비스의 3점 불발과 함께 팀 성적도 점차 내려않고 있었다.. 다행히도 그 시점에 몬스터의 복귀는 팀을 더 이상 하락시키지 않았다... 일단 그들이 플레이오프에 가면 가장 껄끄러운팀중 하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라인업은 위의 페이서스나 피스톤스처럼 2% 정도의 결핍은 찾아볼수없다..
올스타전에서 동부의 골밑을 책임진 매글로워.. 아직도 리그에서 20+@ 5+@ 5+@를 해줄수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의 한 명인 매쉬번.. 가드계의 오닐 배론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다..또한 배론이 빠졌을때 30+@ 를 해주던 암스트롱 도 버티고 있다..
굳이 문제를 뽑으라고 한다면 웨슬리의 신장으로 인한 스몰가드라인정도??
웨슬리의 3점이 터져준다면 그것은 별 문제 되지 않을것이다
나머지 동부 팀들은 혼전의 혼전을 거듭하는 상태라서 플오가 확실시되는 팀만 적어봤습니다... 담편은 서부에서..~
첫댓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 만...이런 예상은 아무 소용이 없죠. 우승은 인디애나가 하기 때문입니 (퍼버벅~!!!) ㅋㅋ
후훗... 죄송하지만 이번 동부우승은 네츠가 또 가져갈겁니다^^ 이번엔 내친김에 우승까지!! 네츠 파이팅!! (작은 태클은 현재 12연승입니다.. 신임감독취임후 11연승^^)
역시 호넷츠가 가장 서부와 붙을떄는 경쟁력있는 라인업이군요 SG가 걸리긴 하지만,, 넷츠팬 입장에선 부러운 골밑이네요. 그리고 동부우승은 네츠가~ gogo 네츠 13연승을 하러~
정말 제가볼때도 뉴저지가 ..... 우승 할것같네요~ 근데 밀러옹 생각하면 인디애나가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ㅡ.ㅡ;;
느바 전체를 조명해도 소속 컨퍼런스 3연패는 희귀한 기록입니다. 우승못지 않은 진기록이죠. 네츠가 이번에도 파이널에 진출하면 몇번째인지는 몰라도 한손바닥안에 드는 순서로 역사를 쓸겁니다.
올해는 디트가 호흡적인 면에서 아직 미흡해서 우승을 뉴저지나 인디애나 둘중에서 먹겠지만... NBA 파이널에서 서부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는것은 원치 않기 때문에 골밑이 강화된 디트가 올라갔으면 하네요...
뉴저지가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서부의 파이널 예상 후보인 미네.LA.샌안의 골밑을 상대하기에는 뉴저지의 골밑이 너무 초라하다고 생각합니다...
컥 -_- 밀워키가 없다니!!!!!!!!!!!!!!!!!!!!!!!!!!!!!!!!!!!!!!!!!!!!!! 역시,, 비인기팀의 설움,, 뉴올과 차이도 거의 안나는데ㅠㅠ 두고보십시오 밀워키 파이날갑니다~~~~~~~
저..저기여.. 필라도..;; ( ㅡㅡ)a.. 우물쭈물..ㅠㅠ 앤써형아..ㅠㅠ 플옵은 갈수 있는거죠??ㅠㅠ
밀워키보다는 아무리 봐도 아직은 뉴올이 위 인것 같네요. 게다가 팀토마스를 보내서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동부 넘버원은 네츠가 가져갈듯.
끄응....토론토 우승하는거 한번 보고싶다.......우승 못해도 이런 우승 예상팀에 끼는걸 봤으면.......-_-
`립의 점퍼는 깨끗하며` 제 말을 이용하셨군요! 오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유군님 말에 동의,,네츠,페이서스,피스톤스가,,동부우승권에 가장 가까운팀이지만,,네츠는 리그우승권에는 거리가 먼거 같습니다. 페이서스나 피스톤스보다 훨씬더..서부는 팀전력이 다 업글 된 반면에..네츠는 작년과 변함이 없는듯합니다.(전력상승폭이 조금 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