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님들이 2011년 10월 2일 충북 영동의 천태산으로 10월 정기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번 산행에는 봉정암으로 떠나지 못하신 분, 한라님들과의 만남을 한 달 동안 학수고대 하신 분.
소문만 듣다가 친구 따라 오신 분, 늘 함께 하던 일행들 다 놓치고도 혼자 오신 분 등.....
모두 44명의 회원들이 동참을 해 주셨습니다.
가을 빛이 내려앉은 천태산은 마치 우리 한라님들을 기다리고 있는듯 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맑고푸른 가을하늘, 기암괴석 사이로 모진세월 견디며 자라 온 소나무,
가을빛에 물들어 가는 활엽수 등 천태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우리들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부처님과의 인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도반님들과 또 하루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단체사진부터 한 장 찍고 .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준비운동도 하고.
서서히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천태산으로 오르는 초입에는 전국에서 다녀 간 산사람들의 흔적이
마치 히말라야 산악지대의 룽다처럼 나부끼고 있었습니다.
김병태 총무님께서 우리 한라산악회의 노랑리본도 하나 달아 놓으셨습니다.
천태산을 오르는 길은 암벽을 타야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굵은 밧줄을 잡고 젖먹던 힘까지 다하는 용감한 모습들 입니다.ㅎㅎ
한라산악회는 가족동반, 부부동반 하시는 회원들이 많으십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소문난 잉꼬부부,
손병국회장님과 김향미님 부부. 김병태 총무님과 박미정님 부부.
유덕님과 사랑마실님 부부. 조두숙님과 김성철님 부부가 동참해 주셨구요.
임종국부회장님께서는 봉정암 순례팀장으로 설악산 가시는 바람에
박외숙 재무님은 외톨이가 되셨답니다.
그리고 초록소망님 부부와 설송님 부부께서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하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천태산 영국사를 참배하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1000살 정도로 추정된다는 영국사 은행나무는
높이 31.4m, 가슴높이 둘레 11.54m 나 된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실제로 그 둘레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심한 강풍을 못이긴 듯 가지가 부러진 곳이 몇 군데나 되었습니다.
곶감으로 유명한 고장답게 영동에는 감나무 가로수가 인상적이었고
영국사 앞뜰에도 감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영국사에서의 또 하나의 볼거리
망탑봉 3층 석탑과 고래바위 입니다.
화강암 바위를 기단삼고 그 위에 탑을 세운 망탑봉 3층 석탑은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래바위 위에서.
고래등을 타고 인어아가씨가 된
행복한 모습들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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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십니다...()
♡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자애로운 미소가
늘~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참 좋은 인연입니다~감사합니다~ 늘부처님가피 가득 하시길~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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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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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인연입니다
한라산악회에 많은관심을 보여주신 도반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한라산악회장 지월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참 좋은 인연에 감사 합니다.♡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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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안법우님 감사 합니다._()_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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