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2030 월드컵은 모로코-포르투갈-스페인 공동 개최... 우루과이-아르헨티나-파라과이에서 월드컵 첫 3경기를 치를 자격부여

[환상의 식스맨]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66543

2030 WC 3대륙 6개국에서 열린다...모로코-포르투갈-스페인 그리고 남미 개최 예정

2030 월드컵에 대한 청사진이 공개됐다. 무려 3대륙 6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4일(한국시간)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이 2030년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대회의 첫 3경기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30 월드컵은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은 이베리아 반도라 불리는 유럽의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아프리카의 모로코다.

추가로 남미 지역도 포함됐다. '디 애슬래틱'은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미에서 개막전을 진행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6개국 모두 월드컵에 자동 진출하며, 역대 최초로 3개 대륙에서 월드컵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개막식은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에서 진행된다.

개막전 첫 경기는 우루과이에서 열린다. 매체는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930년 대회를 위해 지어지고, 결승전을 개최했던 우루과이의 에스타디오 센타나리오에서 개막전이 열릴 것이라고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1930 월드컵 당시 개최국이었던 우루과이는 우승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파라과이에 본부를 두고 있어 3개국이 월드컵 첫 3경기를 치를 자격이 부여됐다.

문제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조별리그 1차전을 각 나라에서 치른 뒤,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로 이동해 조별리그 2차전을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 3국가와 한 조에 속하게 되는 나라는 이들과 함께 상당한 이동 거리 부담을 안게 됐다.

매체는 "2030 월드컵이 3대륙(남미, 유럽, 아프리카)에서 진행됨에 따라 2034 월드컵은 아시아 또는 오세아니아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미 "FIFA 평의회는 2030 FIFA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한 유일한 입찰이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의 공동 입찰뿐이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은 축구를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특한 사회적, 문화적 결속력을 제공하기 위해 연합했다. 평화, 관용, 포용의 위대한 메시지다"라고 공식적으로 개최를 알리기도 했다.

이어 "2030년에는 독특한 세계적인 발자취와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3개 대륙과 아르헨티나, 모로코, 파라과이, 포르투갈, 스페인, 우루과이 등 6개국이 전 세계를 환영하고 단결시키는 동시에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건 뭐 선수들 죽어날 거 같네요...

[돈치치77]

단독은 힘들겠고 한중일 월드컵 한번 했으면

[욕쟁이아가]

포르투갈-스페인-모로코 공동개최는 오케인데 남미 3경기는 좀 뜬금없네요.